소화기

만성 D형 간염 합병시에 PegIFN-a 추가한다고 되어있는데

갸가겨거교고

조회 657

25.10.05

간경변 있는 환자에서는 못쓰는거 아닌가요?

그럼 이 경우엔 일단 그냥 B형 간염에 대한 치료만 해봐야 하는건가요?

댓글 쓰기

로그인 하고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2

iIlIllIIiiiilI

25.10.29 (수정됨)

인터페론 알파(Interferon-α)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에서 MHC class I 분자 발현을 증가시켜, 세포독성 T 림프구(CTL)가 감염된 간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JAK-STAT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하여 인터페론 자극 유전자(ISGs)를 발현시키며, 이로 인해 Protein kinase R(PKR), 2′-5′ oligoadenylate synthetase(OAS), Mx 단백질 등이 유도되어 바이러스 mRNA 합성 억제 및 단백질 번역 저해를 통해 바이러스 복제를 차단합니다. 항바이러스 반응은 동시에 NK 세포 및 T 세포 매개 면역반응을 증강시켜 바이러스 제거를 돕지만,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정상 간세포까지 면역학적 손상을 받아 간세포 괴사와 염증이 심화됩니다. 간경변 환자에서는 특히 문맥압 항진에 의한 비장비대/혈소판 감소가 이미 있는 경우 인터페론으로 인한 혈소판 더 감소해 출혈 위험이 있습니다. 보상형 간경변(compensated cirrhosis)에서만 PEG-IFNα 치료를 고려하며 탈보상형(decompensated cirrhosis)에선 금기입니다. 만성 B형·D형 간염 치료 시, 인터페론 단독보다는 경구 항바이러스제(NA)와의 병용 혹은 순차 치료 전략을 고려하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종신치료가 많으며, 특히 간경변이 동반된 경우 치료 종료 조건이 매우 엄격하거나 사실상 종료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변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경우 동일하게 처리되는 것은 아니며, 보상형 vs 탈보상형 여부, 간기능(Child-Pugh score, MELD score 등), 문맥압 항진 여부, 혈소판·빌리루빈·알부민·PT(INR) 등 간기능 지표가 치료 결정에 중요합니다. HDV 치료에서도 PEG-IFN 종료 후 재발율이 상당히 높다는 보고가 있어(추적관찰에서 HDV RNA 재발) 완전 관해라는 개념에 주의해야 합니다.

갸가겨거교고

26.05.30

아.. 확인이 너무 늦었네요ㅜ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