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전공의 시험 후기
allen_md_official
조회 395
26.01.29
점수: 41.5점
응시 시기: 25년 12월
일단 태블릿 불편하고 같이 주는 펜도 불편해요. 메모는 솔직히 못한다고 봐야함.
같은 병원 레지던트 응시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시험보는데 친한 인턴동기들하고 같이 본다는 게 장점,
경쟁자가 너무 눈에 보인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생각보다 120분에 100문제가 빠듯하고 체크했다 다시 보려고 했는데 체크한 문제가 너무 많아서 다시 확인 못하고 제출했음..
시간 관리 중요할 듯 합니다.
솔직히 진짜 멘붕 너무 어려웠어요...
헷갈리는 문제 체크한 거 40개 넘어가지고 아.. .이번에 망했다 어떡하지 생각 들었음...
내년에 시험 준비 열심히 해야지 생각도 들었는데 그래도 마음잡고 검토하니까 낚시 문제 몇 개 고쳤네요.
기출 보면서 설마 문제가 이렇게 나왔을까, 잘못 복원된 거 아닐까 싶은 문제들 솔직히 있잖아요?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그렇게 나옵니다.
관심법이 필요한 문제들도 있어요. 출제자가 뭐를 의도하고 뭘 생각하고 낸 문제인지 출제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접근하기 쉬운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영상보다는 랩이 중요하고 특정 질병의 전형적인 히스토리를 따라가는 게 출제자 의도에 좀 더 근접한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외과, 부인과, 소아과가 어렵고 내과는 진짜 딱 보면 딱 나오는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됐는데(ex. STE & reciprocal change 있으면 아묻따 PCI) 이번에는 좀 어러웠어요.
그리고 기존 기출문제랑 비슷한 듯 약간 다르게 함정 파놓는 문제들도 있어서 문제 대충 읽고 빨리빨리 넘어갔으면 틀렸겠다 싶은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시험준비는 10월 23일 밤부터 준비했고 알렌의 서재를 주로 봤습니다.
인턴 일 같이 하면서 시험 준비하려고 이것저것 많이 보기는 힘들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국시 친 지 너무 오래되어서 우선 알렌 전 개년 문-답-문-답 하면서 중간중간에 문제에 해당되는 개념 읽으면서 최대한 빠르게 문제 한번 돌렸어요.
물론 개념 먼저 공부하고 테스트 형식으로 봤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그외 세세한 개념들은 못봤습니다.
내과는 족보 위주로 조금만 공부했고
외과는 알렌 한번 보고 수술방 자세 / 혈관 신경 anatomy 볼 겸해서 학생때 보던 kmle 문제 위주로 1회독 / 응급파트는 족보에 있는 것 위주로해서 국수집 블로그 봤습니다.
소아과는 알렌+ 소화기/순환기/호흡기/감염 파트는 kmle 개념 조금 봤고
산부인과는 알렌개념+메디톡 개념 한번 보고 문제만 냅다 돌렸습니다.
알렌에 없는 고족은 메디톡을 결제해서 봤고 외과랑 소아과는 학생 때 보던 KMLE를 조금 봤습니다.
막판에는 후배한테 부탁해서 2025 임종평 (다는 못보고 1차 중 2,3교시 정도만 조금) 풀었습니다.
알렌이 병동 대기하거나 엘베 기다리거나 할 때 짬짬이 보기 좋아서 우선적으로 결제할 것 같고, 국시나 임종평 문제를 좀 더 풀어봤을 것 같아요.
지식 주머니를 채우세요!
인턴하면서 붙어있는 것 이것저것이랑 인턴 교육하면서 들은 내용들도 시험 문제로도 나오니까 인턴 돌 때 잘 보면 분명 도움될 것 같습니다.
시험도 선지원도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내과 파트를 조금 소홀하게 봤었는데 원리 위주로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도움될 것 같아요.
시험 친 친구들 보면 내신/국시가 좋다고 무조건 잘보고 내신/국시가 나빴다고 무조건 못보는 시험은 아닌 것 같아요.
인턴 일하면서 시험 준비하기 쉽지 않으니까 미리미리 공부하시고 다른 동기들이랑 스터디 만들어서 공부하세요!
인턴도 시험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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