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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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응급수술을 받은 45세 남성에게 세균 감염이 의심되어 플루오로퀴놀론과 클린다마이신을 투여하였다. 치료를 시작한 지 5일째부터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장관염 증상이 나타났고 내시경 소견상 결장 점막에서 사진과 같은 황갈색 또는 회백색 플라크가 관찰되었다. 사용 중인 항균제를 메트로니다졸로 바꾸어 투여한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 의심되는 병원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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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C. difficile는 원래 장에 서식하는 normal flora이지만, 항생제를 섭취하는 등의 원인으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무너지면 위막성 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을 일으킨다.
다른 normal flora가 죽은 자리를 해당 균이 채우는 것으로, 독소를 생산해 장세포를 망가뜨려 설사와 복통을 동반한 장염을 유발한다.
• 내시경으로 관찰했을 때 염증에 의해 생긴 yellow-white 플라크가 점막 위에 또다른 막처럼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참조)
• 본 case에서 약제력으로 제시된 플루오로퀴놀론 계열과 클린다마이신 같은 항생제들은 모두 위막성 대장염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항생제들이다. 치료는 반코마이신, 메트로니다졸 등 C. difficile 까지 효과를 보이는 항생제를 사용한다.
추가 설명
• 위막성 대장염은 장내 미생물 균형이 망가져 생기는 질병이므로 치료 방법으로 분변 이식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오답 풀이
• Escherichia coli : 장병원성 E. coli는 설사를 유발하나, 위막 형성이나 항생제 유발성 대장염과는 관련이 없다.
• Bacteroides fragilis : 혐기성 그람음성균으로 복강 내 감염의 주요 원인이지만, 위막성 대장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 Staphylococcus aureus : 장독소를 생성하는 내독소 쇼크나 독성표피박리 등은 유발할 수 있으나 위막성 대장염과는 관련이 없다.
• Clostridium perfringens : 식중독이나 괴사성 근막염을 유발하나, 위막성 병변 없이 급성 복통, 설사가 특징이다.
관련 이론
• Clostridium 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