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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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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4주인 33세 미분만부가 1주일 전부터 양쪽 다리가 부어서 병원에 왔다. 혈압 145/9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정강뼈앞 오목부종이 심하다. 골반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자궁경부 3 cm 확장, 80% 소실, 하강도 -1이다. 비수축검사 결과이다. 가슴 X선사진은 정상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혈액: 혈색소 12.3 g/dL, 백혈구 8,100/mm3 혈소판 155,000/mm3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30 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35 U/L

혈액요소질소 19.0 mg/dL, 크레아티닌 0.9 mg/dL

소변: 단백질 (1+), 포도당 (1+)

정답률 63%

누적 풀이 횟수 2,300+

평균 풀이 시간53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34주 미분만부, 하지부종(1w)

Hx

S/Sx

V/S 145/90 80 20 36.5, pretibial pitting edema

태아 두위, 자궁경부 3cm 개대, 80% 소실, 하강도 -1

Lab

U/A: Protein 1+

Img

CXR: Normal

Etc

NST: FHR reactive, no uterine contractions

Imp: 전자간증(preeclampsia)

해설

Nonsevere preeclampsia대해 경과관찰한다.

34주 미분만부가 1주 전 시작된 하지 부종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Pretibial pitting edema 양상인데, BP > 140/90 mmHg이므로 preeclampsia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 U/A상 protein dipstick 1+이 확인되며, BP를 2차례 이상 측정하지 않았으나 정황상 preeclampsia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 BP < 160/110 mmHg이며, 기타 lab/CXR상 severe preeclampsia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소견이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nonsevere preeclampsia이며, pitting edema는 임신 중에 흔히 발생하는 volume overload나 mild proteinuria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 골반진찰상 자궁경부가 조금씩 확장/소실을 보이고 있으나 fetal CTG상 규칙적 자궁수축이 없어 분만 진통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FHR이 reactive하므로 분만을 급히 준비해야 하는 상황은 아님을 알 수 있다.

• 따라서 nonsevere preeclampsia에 대해 경과관찰한다.

Tip

전자간증의 진단기준 및 중증도 기준

전자간증의 치료

오답 선지

• 황산마그네슘: Severe preeclampsia에서 eclampsia 예방을 위해 투여한다.

• 퓨로세마이드(furosemide): CXR상 pulmonary edema가 저명할 때 volume control을 위해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 옥시토신(oxytocin): 본 증례는 현재 분만을 진행해야 하는 indication이 없으며, 아직 preterm이며 nonsevere preeclampsia이므로 임신 지속의 이득이 즉각적 분만의 이득보다 크다.

• 제왕절개: 본 증례는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임신과 고혈압

Reference

• Williams 26e, pp.688-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