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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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남아가 수업시간에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병원 진료를 권유받아 내원했다. 보호자인 어머니와 함께 내원했다. 면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료는?
의사: 안녕하세요, 어떤 일로 오셨어요?
보호자: 학교에서 계속 말썽을 부린다고 해서 왔어요.
의사: 어떤 말썽을 부린다고 하던가요?
보호자: 수업시간에 계속 일어나 돌아다니고, 자기 마음대로 화장실도 가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 뜬금없이 갑자기 뭐 질문하고 그런대요.
의사: 집에서도 말썽을 많이 피우나요?
보호자: 그런 것 같아요. 집에서 밥 먹다가도 갑자기 자기 핸드폰 보러 침실로 들어가지를 않나, 그러다가도 한 15분도 안되서 티비 보러 거실 나오고, 하루 종일 집안을 뛰어다녀요.
의사: 그래도 친구들이랑 노는 건 잘 하던가요?
보호자: 뭐 잘 노는 것 같기는 한데, 뭘 해도 조용히 하지를 못하고 항상 재잘거리고 시끄러워요. 그리고 또 얘가–
환자: 엄마! 우리 집에 언제가?
정답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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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0, 이상행동 |
Hx | |
S/Sx | 가만히 앉아있지 못함, 스스로 발언하지 않을 상황에 말을 꺼냄, 지속적으로 돌아다님 |
La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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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Imp: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해설
ADHD에 대해 methylphenidate를 투여한다.
• 10세 남아가 이상행동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학교에서 앉아있어야 할 시간에 일어나 돌아다니고, 자신이 발언할 타이밍이 아닐 때 질문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 해당 행동은 학교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자택에서도 발생하며, 계속 집안에서 뛰어다니며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 진료 중에도 보호자의 말을 끊고 스스로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다. 위 증상은 전부 과다행동의 증상이다.
• 12세 이전에 과다행동 증상들이 저명하게 나타나므로 ADHD로 진단할 수 있다.
• ADHD의 1st line 치료는 CNS stimulant인 methylphenidate이다.
Tip
•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페니토인(phenytoin): 항경련제다.
• 알프라졸람(alprazolam): Benzodiazepine 계열의 항불안제다.
• 발프로산(valproic acid): 항경련제다.
• 설트랄린(sertraline): SSRI 계열의 항우울제다.
관련 이론
• 신경발달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