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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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여아가 3일 전부터 열이 나고, 양쪽 눈이 충혈되어 병원에 왔다. 음식을 삼킬 때 목이 아파 식사를 잘 못 하고, 눈물이 많이 나면서 눈이 아프다고 한다. 맥박 106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9.2℃이다. 인두에 발적이 보이고, 목과 양쪽 귀 앞에서 림프절이 만져진다.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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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 발열/안구충혈(3d) |
Hx | |
S/Sx | 인후통, 눈물, 안구통증 PR 106, RR 22, BT 39.2, pharyngeal injection, cervical/facial lymphadenopathy |
Lab | |
Img | |
Etc |
Imp: 인두결막열(pharyngoconjunctival fever)
해설
결막염, 인두염, 림프절비대의 임상양상으로 볼 때, 보기 중 adenovirus 감염이 가장 유력하다.
• 7세 여아가 발열 및 양안 충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안구 충혈에 눈물 과다, 안통증이 동반되므로 conjunctivitis를 우선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 인후통 및 인두 발적도 있으므로 pharyngitis도 동반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cervical 및 preauricular lymphadenopthy가 확인된다.
• 보기 중 conjunctivitis, pharyngitis를 흔히 일으키는 감염원은 adenovirus다.
오답 선지
•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 주로 orofacial 또는 genital area에 수포성 물집 병변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 meningoencephalitis를 일으키기도 한다.
• 전염물렁종바이러스(Mulluscipox virus): 물사마귀(molluscum contagiosum)라고도 불리는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주로 가운데가 움푹 패인 모양의 수포성 물집 병변을 일으킨다.
•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 수두, 대상포진을 주로 일으킨다.
• 클라미디아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 신생아 결막염, 생식기 감염, trachoma(파리에 의해 흔히 매개되어 소포성 결막염으로 시작해 잦은 눈비빔에 의한 각막궤양으로 인해 실명으로 이어지는 질환)을 주로 일으킨다.
관련 이론
• 소아 바이러스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50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