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트

[MD24]

0

21세 남자가 1개월 전 폭발물 사고를 겪은 후 사고 장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매우 예민하고 두려우며 집중하기 어렵다고 병원에 왔다. 1주일 전부터 에스시탈로프람과 알프라졸람을 복용한 후 증상이 조금 나아졌으나, 가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면 과호흡을 하며 불안해한다. 그때마다 알프라졸람을 추가로 복용하면 불안감은 호전되나 졸려서 힘들다고 한다. 알프라졸람의 대체 약물은?

정답률 59%

누적 풀이 횟수 2,100+

평균 풀이 시간33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21, 불안/집중력저하

Hx

1개월 전: 폭발물 사고 → 침습증상

1주 전: On escitalopram, alprazolam → 증상 호전

간헐적 과호흡 → PRN alprazolam 투여시 불안 호전 → 졸림 부작용

S/Sx

Lab

Img

Etc

해설

Narcotic effect를 갖지 않는 항불안제로 nonselective BB인 propranolol을 투여한다.

• 21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불안 집중력 저하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폭발물 사고를 겪은 이후 증상이 시작되었고, 해당 사건이 PTSD/ASD의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외상적 사건인지는 명확히 주어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PTSD나 ASD나 adjustment disorder에 대해 SSRI 및 short-acting benzodiazepine(BZD)을 복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급성 불안 event가 발생시 BZD인 alprazolam을 투여하는데, 증상 조절에 효과는 있으나 부작용으로 졸림을 호소하고 있다. Narcotic effect는 BZD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항불안제 계열의 약물 중 narcotic effect를 갖지 않는 약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보기 중에서는 nonselective beta-blocker인 propranolol이 이에 해당한다.

Tip

항불안제의 분류

오답 선지

• 독세핀(doxepin): TCA 계열의 항우울제로, 빠른 증상 경감을 위한 약제로는 부적당하다.

• 트라조돈(trazodone): SARI 계열의 항우울제로, 빠른 증상 경감을 위한 약제로는 부적당하다.

• 노르트립틸린(nortriptyline): TCA 계열의 항우울제로, 빠른 증상 경감을 위한 약제로는 부적당하다.

•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CNS stimulant 계열의 약물로, 주로 ADHD의 치료에 대하여 사용된다.

관련 이론

항불안제 및 수면제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