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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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남자가 1개월 전 폭발물 사고를 겪은 후 사고 장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매우 예민하고 두려우며 집중하기 어렵다고 병원에 왔다. 1주일 전부터 에스시탈로프람과 알프라졸람을 복용한 후 증상이 조금 나아졌으나, 가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면 과호흡을 하며 불안해한다. 그때마다 알프라졸람을 추가로 복용하면 불안감은 호전되나 졸려서 힘들다고 한다. 알프라졸람의 대체 약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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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1, 불안/집중력저하 |
Hx | 1개월 전: 폭발물 사고 → 침습증상 1주 전: On escitalopram, alprazolam → 증상 호전 간헐적 과호흡 → PRN alprazolam 투여시 불안 호전 → 졸림 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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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해설
Narcotic effect를 갖지 않는 항불안제로 nonselective BB인 propranolol을 투여한다.
• 21세 남자가 1개월 전 시작된 불안 및 집중력 저하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폭발물 사고를 겪은 이후 증상이 시작되었고, 해당 사건이 PTSD/ASD의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외상적 사건인지는 명확히 주어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PTSD나 ASD나 adjustment disorder에 대해 SSRI 및 short-acting benzodiazepine(BZD)을 복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급성 불안 event가 발생시 BZD인 alprazolam을 투여하는데, 증상 조절에 효과는 있으나 부작용으로 졸림을 호소하고 있다. Narcotic effect는 BZD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항불안제 계열의 약물 중 narcotic effect를 갖지 않는 약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보기 중에서는 nonselective beta-blocker인 propranolol이 이에 해당한다.
Tip
• 항불안제의 분류
오답 선지
• 독세핀(doxepin): TCA 계열의 항우울제로, 빠른 증상 경감을 위한 약제로는 부적당하다.
• 트라조돈(trazodone): SARI 계열의 항우울제로, 빠른 증상 경감을 위한 약제로는 부적당하다.
• 노르트립틸린(nortriptyline): TCA 계열의 항우울제로, 빠른 증상 경감을 위한 약제로는 부적당하다.
•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CNS stimulant 계열의 약물로, 주로 ADHD의 치료에 대하여 사용된다.
관련 이론
• 항불안제 및 수면제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