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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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숨이 차고 기침이 심하여 병원에 왔다. 증상은 밤이나 새벽에 심해진다고 한다. 혈압 110/8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1회/분, 체온 36.7°C이다. 가슴 청진에서 숨을 내쉴 때 양쪽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가슴 X선 사진은 정상이다.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강제폐활량: 2.9L (예측치의 70%)
1초간 강제날숨량: 1.9L (예측치의 60%)
1초간 강제날숨량/강제폐활량: 66.2%
정답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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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6, 호흡곤란/기침(2m) |
Hx | |
S/Sx | 밤/새벽에 악화 V/S 110/80 90 21 36.7, bilateral expiratory wheezing |
Lab | |
Img | CXR: Normal |
Etc | PFT: FVC↓ ~ low normal, FEV1↓, FEV1/FVC↓ |
Imp: 폐쇄성 폐질환
해설
야간에 악화되는 호흡기증상과 bilateral wheezing이 있으며 PFT상 obstructive pattern을 보이므로 asthma/COPD 감별을 위해 post-bronchodilator PFT를 시행한다.
• 66세 남자가 2개월 전 시작된 호흡곤란 및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Bilateral expiratory wheezing을 고려할 때 obstructive airway disease가 의심된다. 흡연력이 주어지지 않았으며 야간/새벽에 악화되는 양상을 고려할 때 COPD보다는 asthma가 더 유력해 보인다.
• PFT상 FVC는 어느 정도 보존되어 있으나 FEV1, FEV1/FVC가 감소한 obstructive lung disease pattern을 보인다. Asthma 진단 및 COPD와의 감별을 위해서는 airway obstruction의 reversibility를 보여야 하며, 이를 위해 post-bronchodilator PFT를 시행한다.
오답 선지
• 유도가래검사: Asthma/COPD 진단에 사용되지 않는다.
• 분획날숨산화질소: Asthma의 치료 반응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본 증례는 진단 자체가 더 우선되어야 한다.
• 피부바늘따끔검사: Asthma의 원인 allergen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본 증례는 진단 자체가 더 우선되어야 한다.
• 메타콜린기관지유발검사: 본 증례는 이미 baseline PFT에서 obstructive pattern이 저명하므로, airway obstruction의 reversibility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bronchodilator 투여 후 FEV1, FEV1/FVC가 호전되는지를 보아야 한다.
관련 이론
• 폐기능 검사
Reference
• Harrison 21e, pp.2133-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