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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여성이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였다. 3년 전 제2형당뇨병 진단을 받고 이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년 전 조영제를 사용한 CT 검사 후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발생한 적이 있다. 혈액 및 소변검사 결과이다. 조영증강 CT 촬영 전 필요한 처치는?
혈액검사
WBC 7500/mm3, Hb 14.2 g/dL, PLT 250,000/mm3
BUN/Cr 20/0.9 mg/dL
Na+/K+ 140/4.5 mEq/dL
포도당 120 mg/dL
소변
WBC 1-2/HPF, RBC 2-3/HPF
포도당 (-), protein (+), bacteria (−)
정답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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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allergic reaction to contrast media
해설
• 이전의 CT 조영제에 대한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있던 환자로, 과민반응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전처치를 고려할 수 있다.
Tip
• 조영제 사용 관련 문제도 전공의 시험에서는 종종 출제되고 있다.
오답 선지
• 생리식염수 : 신독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환자의 경우 eGFR이 75~80정도로 전처치가 필요하지 않다. 주로 eGFR 30미만 또는 고위험군에서 45미만인 경우 전처치를 고려할 수 있다.
• 1주 전 고혈압 약물 중단 : 고혈압약 중단은 과민반응 예방에 근거가 없다.
• N-아세틸시스테인 : 최근 무작위 시험에서 N-아세틸시스테인이 동맥 내 요오드화 조영제 투여에 대한 콩팥손상 예방에 있어 대조군보다 효과적이지 않았으며, 이에 정맥내 조영제 예방에도 권장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요오드화 조영제 과민반응의 치료와 전 처치
1) 급성 반응 예방을 위한 조치
(1) 중증의 과민반응이 있었던 환자에서는 요오드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검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2) 요오드화 조영제를 사용할 예정인 모든 환자에게 일괄적으로 선별검사 목적의 피부시험을 시행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
(3) 중증 과민반응 발생을 예측하기 위하여 사전에 소량의 요오드화 조영제를 주사하여 반응이 유발되는지 관찰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는다.
(4) 조영제 과민반응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조영제를 변경할 경우 조영제 과민반응의 재발률을 낮출 수 있음이 알려져 있다. 이전에 중증 이상의 요오드화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을 경험한 환자에서는 안전한 조영제를 선택하기 위한 피부 시험을 가능하다면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5) 검사 전 전 처치 약물 사용: 검사 기관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조영제 과민반응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 스테로이드제 및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전 처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전 처치 약물의 사용은 각 센터의 원내 프로토콜을 따르거나 알레르기 전문의 등의 자문을 받은 후에 시행한다.
(6) 검사 후 관찰: 조영제에 의한 심한 과민반응은 대부분 투약 30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조영제 를 이용한 검사 후 일정 시간 동안 조영제 과민반응이 발생하는지 관찰해야 한다.
*전 처치 Protocol의 예시(ACR, ESUR 지침)
<예정된 검사에 대한 전 처치>
- 프레드니솔론 50 mg (검사 13, 7, 1시간 전) 경구투여 + 1시간 전 항히스타민제 투여(경구, 주사 모두 가능, (예: 클로르페니라민 4 mg 주사)
- 메칠프레드니솔론 32 mg (검사 12, 2시간 전) 경구투여 ± 항히스타민제 사용(1 시간 전) *경구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 hydrocortisone 200 mg 정맥주사로 대체할 수 있음.
<응급 상황에서의 전 처치>
- 메칠프레드니솔론 40 mg (또는 히드로코르티손 200 mg) 정맥주사 (조영제 주입 전까지 매 4시간 마다) + 클로르페니라민 4 mg 정주(검사 1시간 전)
• 신독성 예방
- 요오드화 조영제를 투여하기 전 환자 개별화된 위험-이득 평가를 고려하는 것을 권고한다.
-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예: 비조영증강 컴퓨터 단층촬영 (CT)) 기타 방식 (예: 초음파, 비조영제 자기공명영상 (MRI))을 사용하는 것은 조영제 유발 신장손상의 고위험군에게 유용한 대체 방법이 될 수 있다.
- 급성 콩팥손상 또는 eGFR 30 mL/min/1.73m2 미만인 중증 만성콩팥병이 있는 환자에게 수액요법을 권고하나 수액 주입 전 체적 팽창(예: 심부전 또는 기타 과혈량 상태)의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 eGFR 30 mL/min 1.73m2 이상인 만성콩팥병 또는 무뇨의 투석 환자의 경우 예방이 필요하지 않다.
- 임상의의 재량 에 따라 eGFR 30-44 mL/min/1.73m2 인 환자에서 고위험 상황(예: 다양한 위험 요인, 최근 급성 콩팥손상, 경계선 eGFR)에 대해 개별적으로 수액 사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
- 예시) 0.9% 생리식염수를 요오드화 조영제 노출 전 3-4시간, 노출 후 4-6시간 동안 1 ml/kg/h으로 수액공급
Reference
• 주사용 요오드화 조영제 및 MRI용 가돌리늄 조영제 유해반응에 관한 한국 임상진료지침 - 2022년 제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