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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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4주차 임산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압 78/48 - 맥박수 128회/분 - 호흡수 22회/분 - 체온 36.5도 이다. 통증은 없었으며 신체 진찰상 주먹 크기의 피덩어리가 다량의 출혈과 함께 흘러나오고 있었다. 초음파상 자궁 경부 입구를 태반이 덮고 있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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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Placenta previa
해설
• 임신 34주차 임산부가 갑작스럽게 질출혈이 발생했다. 저혈압, 빈맥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응급하게 제왕절개술을 시행해야 한다. fetal distress가 없고 산모의 바이탈이 안정되어 있다고 한다면 36주(확실하게 정립된 기준은 아니다)까지 지켜볼수 있다.
Tip
• 전치태반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무통성 질 출혈"의 history가 특징적이다.
오답 선지
• 경과 관찰 : 여성의 바이탈이 불안정하므로 경과관찰해서는 안 된다.
• 유도분만 : 전치태반에서 유도분만을 하지 않는다. 분만 과정에서 태반이 찢어지며 대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 자궁동맥색전술 : 출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진행해야 한다.
• 자궁내막긁음술 : 임신 중인 상황에서 D & C를 시행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전치태반의 처치 : 제왕절개술이 기본
(1) 혈역학적 불안정: 즉시 제왕절개술
(2) 안정 + 태아 성숙: 제왕절개술
(3) 안정 + 태아 미숙: Expectant management → 태아 충분히 성숙하면 제왕절개술
(4) 태아 사망: 제왕절개술
Reference
• Williams 26e, pp.75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