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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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4주에 접어든 산모가 정기 검진 중 갑작스럽게 경련을 일으켰다. 혈압은 155/95 mmHg, 맥박수는 72 회/분, 호흡수는 18회/분, 체온은 37.0도로 측정되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결과이다. 우선적 처치는?
혈액검사
WBC 7500/mm3, Hb 10.8 g/dL, PLT 105,000/mm3
Na+/K+ 137/3.6 mEq/L
AST/ALT 22/16 U/L
BUN/Cr 19/1.2 mg/dL
소변검사
WBC 0-2/HPF, RBC 2-3/HPF, protein 3+
정답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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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Eclampsia
해설
• 임신주수 34주의 산모가 경련을 하여 내원하였다. 고혈압(155/95 mmHg), 단백뇨(urine protein 3+), 크레아티닌 상승(1.2mg/dL)의 전자간증의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경련을 했으므로 환자의 경우 자간증(Eclampsia) 단계다. 자간증은 ABC 등 필수 조치를 취하고 황산마그네슘 투여가 필요하다. 이후 34주가 지났기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분만을 진행한다.
• 자간증 : 전자간증이 있는 여성에서 다른 원인이 아닌 이유로 경련을 했을 때
• severe preecalmpsia 또는 eclampsia에서 황산마그네슘은 분만 전 시작하며, 분만 후 24시간까지 유지한 뒤 종료한다.
Tip
• 전자간증 진단기준
임신 20주 이후에 발견된 BP > 140/90 mmHg + (단백뇨 or 기타 전신증상) | |
단백뇨 | 다음 중 한 개 이상 만족 • ≥ 300 mg/24h • Urine protein:Cr ratio ≥ 0.3 • 지속적인 dipstick (+1) |
기타 전신증상 | 다음 중 한 개 이상 만족 • PLT < 100,000/mm3 • Cr > 1.1 mg/dL or 기존 baseline의 두 배(이전 신장 질환 없음) • AST or ALT 정상치의 2배 • 두통, 시력/시야장애, 경련 • 폐부종 |
오답 선지
• 제왕절개술, 옥시토신 : 우선 황산마그네슘을 투여한 뒤 분만을 진행한다.
• 베타메타손 :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황산마그네슘 먼저다. 임신주수가 34주가 되었으므로 사용할 필요도 없다. 34주 이전이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eclampsia에선 분만이 지연되지 않기 위해 single dose로 사용한다.
• 히드랄라진 : preeclampsia에서 160/110 미만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consensus이다. 너무 낮은 이완기 혈압은 태반의 perfusion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관련 이론
• 전자간증
• 34주 이전의 severe preeclampsia의 management (in Wiliams)
Reference
• Williams 26e, pp.688-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