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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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남자가 아침부터 상황에 맞지 않은 소리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자꾸 넘어지려고 한다. 위천공으로 수술 후 3일째로 금식 중이다. 20년 동안 거의 매일 소주 2병을 마셔오다가 1개월 전부터는 식사를 하지 않고 술만 마셨다고 한다. 혈압 128/64 mmHg, 맥박 82회/분, 호흡 14회/분, 체온 36.4 ℃이다. 배는 부드럽게 만져지고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결핍된 영양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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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0, 혼동 및 운동실조 |
Hx | 위 천공으로 수술 → 3일째 금식 중 음주: 소주 2병/day(20y) |
S/Sx | V/S 128/64 82 14 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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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Imp: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
해설
심한 음주력 및 ataxia와 confusion이 관찰되므로 티아민(vit. B1)이 부족한 베르니케 뇌병증을 의심할 수 있다.
• 50세 남자가 혼동 및 운동실조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하는 disoriented/confused 상태다.
• 최근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술만 마셨으므로 심한 영양소 불균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Ataxia와 confusion은 Wernicke encephalopathy의 triad에 속한다. 지속된 음주 및 영양소 불균형으로 인해 티아민(vit. B1)이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 따라서 결핍된 영양소는 비타민 B1이다.
Tip
• 알코올로 유발된 신경정신과적 질환
오답 선지
• 비타민 C: 결핍될 경우 피로감 및 쇠약감, 관절통을 느끼고 수 개월 지속될 경우 괴혈병이 나타날 수 있는 영양소다.
• 비타민 D: 결핍될 경우 성장장애 또는 뼈의 변형이 일어나는 영양소다.
• 비타민 E: 결핍될 경우 걷기가 어려워지고 감각 및 근력저하가 나타나며, 신생아에서는 용혈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는 영양소다.
• 비타민 K: 결핍될 경우 출혈 경향이 증가하는 영양소다.
관련 이론
• 알코올 관련 질환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