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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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가 갑자기 가슴이 조이고 답답하며 두근거리고 어지럽다가 숨이 가빠지며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이 든다며 병원에 왔다. 2개월 전 직장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부터 간헐적으로 이런 증상이 있어 내과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증상이 있을 때마다 속이 메스껍고 온몸이 떨리며, 이러다가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 든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다시 생길 것이 두려워 잠자리에 들 때면 불안감에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 혈압 100/7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3 ℃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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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5, 가슴이 조이고 답답함, 두근거림, 어지러움, 숨이 가빠짐, 죽을 것 같은 느낌 |
Hx | 2개월 전 큰 스트레스 |
S/Sx | 속이 메스꺼움, 몸이 떨림,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증상이 다시 생길 것이 두려움, 불면 V/S 100/70 90 16 36.3 |
Lab | |
Img | |
Etc |
Imp: 공황장애(panic disorder)
해설
공황발작과 예기불안, 이와 관련된 부적응적인 변화가 있으므로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 45세 남자가 가슴이 조이고 답답하며, 두근거리고 어지럽다가 숨이 가빠지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듦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이러한 증상은 공황발작의 진단 기준을 만족한다. 내과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검사 결과에는 정상이었는데, 신체적 증상에 대한 의학적 평가가 정상인 것 또한 공황발작의 특징이다.
• 증상이 다시 생길까봐 두려워하고, 잠자리에 쉽게 들지 못하는 등 공황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과 부적응적인 변화가 관찰된다.
• 따라서 공황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공황장애 DSM-5 진단기준
• 불안장애정리
오답 선지
• 광장공포증: 공공운송수단의 이용, 공개된 공간에 있는 것, 폐쇄된 공간에 있는 것, 줄을 서거나 군중 속에 있는 것, 혼자 집 밖에 있는 것 중 2가지 이상에 대한 극심한 공포 및 불안이 있어야 한다.
• 범불안장애: 수많은 일상활동에 대한 과도한 불안/걱정이 있어야 한다.
• 신체증상장애: 신체증상을 호소하며 신체증상 자체에 대한 지속적인 생각, 불안, 과도한 시간 및 에너지 소비가 있어야 한다.
• 급성스트레스장애: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이후 침습증상, 회피증상, 부정적 기분, 해리증상, 과각성 범주의 증상들 중 9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야 한다.
관련 이론
• 불안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