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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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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남아가 7일간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3일 전부터 입술이 갈라지고 BCG 접종 부위가 빨개졌다. 혈압 90/60 mmHg, 맥박 120/분, 호흡 20/분, 체온 39.5 ℃이다. 신체진찰에서 양측 결막의 충혈과 양손의 부종과 홍조가 관찰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는?

혈색소 10.0 g/dL, 백혈구 18,000/mm3, 혈소판 300,000/mm3

C반응단백질 150 mg/L (참고치, <10)

적혈구침강속도 50 mm/시간 (참고치, <10)

항사슬알균용혈소O 80 Todd 단위 (참고치, 120~160)

소변검사 적혈구 0~5/고배율시야, 백혈구 100/고배율시야

정답률 75%

누적 풀이 횟수 2,200+

평균 풀이 시간33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8M, 발열(7d)

Hx

S/Sx

V/S 90/60 120 20 39.5

결막 충혈, 양 손 부종, 입술 갈라짐, BCG 접종 부위 발적

Lab

WBC↑, CRP↑, ESR↑

U/A: WBC 100/HPF

Img

Etc

Imp: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KD)

해설

가와사키병의 진단 기준을 만족하므로 이로 진단하며, 관상동맥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 생후 8개월 된 남아가 7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5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과 함께, 결막 충혈, 입술/혀의 균열, 손발의 변화, 발진(특히 BCG 접종 부위의 발적)이 관찰되며, 이는 가와사키병 진단 기준에 부합한다.

• Leukocytosis, CRP/ESR 상승은 모두 가와사키병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혈액검사 소견이다.

• 가와사키병의 중요한 합병증 중 하나는 관상동맥류이며, 이에 대한 평가를 위해 반드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Tip

가와사키병 정리

임상양상

5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 + 4개 이상

1) 비화농성 양측 결막 충혈

2) 입술/혀 홍조 및 균열

3) 발진 (특히 BCG 접종 부위)

4) 비화농성 경부 LN 비대

5) 손발의 변화

치료

IVIG + 심초음파(coronary aneurysm 검사)

오답 선지

• 가슴 X선사진: 가와사키병의 주된 합병증인 관상동맥류를 평가하기 위한 적절한 검사 방법이 아니다.

• 목 초음파검사: 관상동맥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검사는 아니며, 가와사키병에서는 심초음파를 시행해야 한다.

• 관상동맥조영술: 이는 주로 중등도 이상의 관상동맥류가 있는 환자에서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시행될 수 있다. 초기 평가로는 심초음파 검사가 적합하다.

• 24시간 홀터검사: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의 진단에 사용되며, 본 증례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관련 이론

가와사키병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393-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