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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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며 엄마와 함께 병원에 왔다. 활동량이 항상 많은 아이였는데 유치원 때부터 놀이터에서 놀 때 순서를 잘 기다리지 못하고, 게임을 하면 규칙을 잘 지키지 않아서 또래들과 다투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친구 관계가 잘 유지되지 못하고 종종 다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후 담임 선생님과 어머님이 상담할 때 아이가 교실에서 앉지 않고 돌아다니는 일이 많고, 말이 지나치게 많다고 들었다고 한다. 집에서도 집중을 못 하여 숙제를 완료하는 것이 어렵고, 놀 때도 시끄러워서 조용히 놀라고 주의를 주어야 할 때가 많다고 한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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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함 |
Hx | |
S/Sx | 순서를 잘 기다리지 못함, 규칙을 잘 지키지 않음 가만히 않지 않고 돌아다님, 말이 지나치게 많음, 집중을 못함, 놀 때 시끄러움 |
Lab | |
Img | |
Etc |
Imp: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해설
심한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12세 이전부터, 2군데 이상의 장소에서 나타나 일상 생활 기능의 저하가 발생했으므로 ADHD로 진단하, atomoxetine을 투여한다.
• 7세 남아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순서를 잘 기다리지 못하고, 게임을 하면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 등, 차례를 못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다. 활동량이 항상 많고, 말을 지나치게 자주 많이 한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교실에서 자리를 떠나고 돌아다니며, 놀이나 여가 활동을 조용하게 하지 못한다. 과잉행동-충동성 관련 증상 6개로 6개 이상의 증상이 확인되다.
• 집중을 못하여 숙제를 완료하는 것이 어려운 등 부주의 증상도 나타나고 있다.
• 부주의 그리고/또는 과잉행동-충동성이 나타나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등 기능상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또한 12세 이전에 나타났고, 학교와 집 등 2군데 이상의 장소에서 나타났으므로 ADHD로 진단한다.
• ADHD의 약물치료에는 methylphenidate, atomoxetine, clonidine 등이 사용된다.
Tip
•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모다피닐(modafinil): 기면증에서 주간졸림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CNS stimulant로 일반적으로 ADHD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아니다. ADHD의 치료로 FDA의 승인을 받은 CNS stimulant에는 methylphenidate(국내도 승인)와 amphetamine(국내는 X)이 있다.
• 설트랄린(sertraline): SSRI로 우울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 올란자핀(olanzapine): Atypical antipsychotic이다.
• 아캄프로세이트(acamprosate): 항갈망제로 알코올 중독의 치료에 사용된다.
관련 이론
• 신경발달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