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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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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남아가 축구경기 중에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응급실에 왔다. 부딪힌 후 50초 정도 의식이 소실되었고 구토가 2회 있었다. 혈압 110/60 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신경계진찰에서 별다른 이상소견은 없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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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11, 머리 외상

Hx

S/Sx

외상 후 50초간 의식 소실, 구토 2회, 신경계 진찰 정상

V/S 110/60 75 20 36.5

Lab

Img

Etc

Imp: R/O 뇌진탕(cerebral concussion, acute mild traumatic brain injury)

해설

일시적 의식소실, 구토 외 증상을 호소하지 않으며 신경계 진찰이 정상이므로 뇌진탕이 의심되지만 구토를 2회 하였으며 의식소실이 있으므로 뇌좌상, EDH, SDH와 같은 다른 외상성 뇌손상을 감별하기 위해 brain CT 검사를 시행한다.

• 11세 남자가 머리 외상을 주호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 머리 외상 후 50초간 의식 소실이 있으며 구토 2회 한 것 외 다른 동반 증상은 없으며 신경계 진찰 결과 모두 정상이므로 뇌진탕이 제일 의심된다.

• 하지만 2회 이상의 구토가 있으므로 두개내압상승(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 IICP)이 동반되었을 수 있으므로, brain CT를 통해 뇌좌상, EDH, SDH와 같은 다른 외상성 뇌손상 감별이 필요하다.

Tip

• 머리 외상 시 Brain CT 촬영의 적응증

GCS ≤14

2회 이상의 구토

두개골 골절

CSF rhinorrhea, CSF otorrhea, Battle's sign, Raccoon's sign과 같은 Basal skull fracture이 의심되는 경우

신경학적 이상 소견

출혈 경향성 및 항응고제 사용

60세 이상

Retrograde amnesia

지속적인 두통, 비정상적인 행동이 동반된 경우

오답 선지

• 경과관찰: 2회의 구토가 있으므로 IICP 위험성 평가 및 뇌좌상과 같은 다른 외상성 뇌손상을 감별하기 위해 Brain CT 검사가 필요하다.

• 뇌파검사: 뇌전증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 본 증례는 IICP 위험성 평가 및 뇌좌상과 같은 다른 외상성 뇌손상 감별이 필요하므로 Brain CT 검사가 우선이다.

• 뇌척수액검사: IICP가 상승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뇌척수액검사는 금기이다.

• 두개경유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하여 각 혈관의 혈류 속도를 측정함으로써 대뇌로 가는 혈관의 폐쇄 및 협착의 정도를 알아보는 검사로 본 증례는 IICP 위험성 평가 및 뇌좌상과 같은 다른 외상성 뇌손상 감별이 필요하므로 Brain CT 검사가 우선이다.

관련 이론

외상성 뇌손상

의식장애와 두개내압항진

Reference

Bradley and Daroff 8e, pp.34-36, 52-56, 914-928, 1327-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