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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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오른쪽 유방에서 덩이가 만져져서 병원에 왔다. 3년 전에 언니가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혈압 120/85 mmHg, 맥박 76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5°C이다. 오른쪽 유방에서 2cm 크기의 덩이가 만져지고 압통은 없다. 오른쪽 겨드랑에서 만져지는 덩이는 없다. 초음파유도 중심부바늘생검에서 비정형관상피증식증으로 진단되어 오른쪽 유방의 광범위 덩이절제술을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는 않았다. 조치는?
진단: 침윤성 유방암
크기: 1.8 x 1.5 cm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Her-2/neu: 음성
절제연: 암세포 없음
정답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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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유방덩이(2m, Rt.) |
Hx | 언니: 3년 전 breast cancer s/p op |
S/Sx | V/S 120/85 76 17 36.5, Rt. breast 2cm nontender mass |
Lab | |
Img | |
Etc | Core needle biopsy: Atypical ductal hyperplasia Excisional biopsy: Invasive breast cancer, ER/PR(-/-). Her-2/neu(-), margin(-), no distant metastasis |
Imp: 침윤성 유방암(invasive breast cancer)
해설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되었고 임상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감시림프절생검을 시행한다.
• 45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유방 덩이를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덩이는 2cm 크기이며, 압통이 없고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으므로 유방암을 감별해주어야 한다.
• 따라서 중심부바늘생검(CNB)을 통해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비정형관상피증식증(ADH)로 진단되었다.
• CNB 후 ADH로 진단되는 경우 associated malignant lesion을 배제하기 위해 주로 절제생검을 진행하며, 해당 증례의 경우 광범위 덩이절제술을 진행하였다.
• 절제생검 결과상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되었다. 더불어 병변과 동측 겨드랑이에 만져지는 덩이가 없다고 하였으므로 임상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로 보인다.
• 광범위 절제생검술, 즉 유방보존술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에서는 방사선 치료 및 감시 림프절 생검(SLNB)을 진행하여야 하며 SLNB 결과에 따라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고려할 수 있다.
• 따라서 해당 증례의 경우 가장 먼저 시행하여야 하는 것은 감시 림프절 생검이다.
Tip
• 수술적 절제(절제생검) 후 비정형 관상피 증식증(ADH)으로 진단된 경우 추가적인 수술은 불필요하다. 그러나 중심침생검을 통해 ADH로 진단된 경우, 잔존 병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절제생검을 시행해야 한다.
오답 선지
• 전체유방절제, 변형근치적 유방절제: 절제연이 음성이므로 추가적인 수술은 불필요하다.
• 방사선치료: 유방 보존술(광범위 덩이절제술)을 시행하였으므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나 SLNB가 선행되어야 한다.
• 화학요법: 환자가 삼중음성유방암으로 진단되었고 1cm 이상이므로 전이와 상관없이 SNLB 후에 결국 adjuvant CTx가 필요하나 SLNB를 진행하여야 한다.
관련 이론
• 유방암
Reference
• Sabiston 21e, pp.827-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