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평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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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생산된 CO2는 폐에서 효과적으로 배출된다. 이때 가장 많은 CO2의 이동형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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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조직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CO₂)는 혈액을 통해 폐로 운반되어 배출된다. CO₂의 운반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중탄산염 이온(HCO₃⁻) 형태가 70%로 가장 많고, 카바미노 화합물(Carbamino compound)은 20%, 용해된 상태의 CO₂가 10%를 차지한다.
• 조직에서 생성된 CO₂는 적혈구 내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에 의해 빠르게 H₂CO₃로 전환된 뒤 해리되어 H⁺와 HCO₃⁻로 분리된다. 적혈구 내 HCO₃⁻는 이후 클로라이드 쉬프트를 통해 혈장으로 방출된다.
오답 풀이
• 혈장의 HCO3-: 혈장의 HCO₃⁻도 존재하지만, CO₂가 직접 이동·전환되는 주된 장소는 탄산탈수효소 반응이 일어나는 적혈구 내부이다.
• 혈장의 H2CO3: 탄산(H₂CO₃)은 반응 중간물질로, 혈장의 H₂CO₃ 농도는 매우 낮고, 대부분 빠르게 해리되어 HCO₃⁻와 H⁺로 전환된다.
• 혈장의 카바미노화합물: 혈장의 카바미노화합물은 혈장 단백질에 결합된 소량의 CO₂ 형태로, 전체 이동 형태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 적혈구 내 카바미노 화합물: 적혈구 내 카바미노화합물은 약 20% 정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형태는 아니다. 가장 많은 형태는 HCO₃⁻이다.
관련 이론
• 기체교환 및 기체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