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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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태변이 착색되어 있고 팔과 다리가 파란 신생아가 출생하였다. 산모가 나흘째 진통 중 태동 감소 및 양수 내 태변이 확인되어 임신나이 39주 3일에 응급 제왕절개를 시행하였다. 맥박 160회/분이며, 오른손 손목에서 측정한 산소포화도는 97 %이다. 잘 울고 사지 움직임도 활발하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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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양수 내 태변 착색이 있는 신생아의 출생 직후 처치 |
Hx | GA 39주 3일, 태아 곤란증으로 응급 제왕절개술로 출생 |
S/Sx | V/S stable(HR 160회/분, SpO2 97%) 잘 울고 사지 움직임이 활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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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 |
Etc |
Imp: 정상 신생아, 활력 징후가 양호한(vigorous) 태변 착색 신생아
해설
만삭으로 태어난 환아가 스스로 잘 울고, 움직임이 활발하며, 심박수가 정상이므로 태변 흡인의 위험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여 일반적인 초기 처치인 젖은 몸 닦기를 실시한다.
• GA 39주 3일의 만삭아가 태아 곤란증으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시행하여 출생했다.
• 전신에 태변이 착색되어 있으므로 태변 흡인의 위험이 있다. 이 경우 환아의 활력(vigor) 징후를 확인해야 한다.
• 심박수와 산소포화도가 정상이고, 스스로 잘 울며, 움직임이 활발하므로 활력이 좋다고 판단한다.
• 사지 말단에 청색증이 있지만, 신생아의 경우 말단 청색증은 정상 소견이다.
• 활력이 좋은 신생아의 경우 태변이 착색되어 있더라도 태변 흡인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모든 신생아에게 시행하는 일상적인 초기 처치를 그대로 진행한다.
• 초기 처치에는 보온, 마른 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 유지, 필요시 기도 분비물 제거 등이 있다.
• 따라서, 정답은 체온 유지를 위한 몸 닦기 이다.
오답 선지
• 양압 환기: 자발 호흡이 좋고 심박수와 근긴장이 양호하므로 필요 없다.
• 고농도 산소투여: 중앙 청색증이 없고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기 때문에 추가적인 산소 투여는 필요 없다. 말단 청색증만으로는 산소를 투여하지 않는다.
• 양압말기호기압 적용: 양압환기가 필요 없는 상태이므로 당연히 필요 없다.
• 즉시 기도 삽관 후 기도 내 태변 확인: 이는 활력이 좋은 신생아에게는 더 이상 권장되지 않는 과거의 치료 지침이다.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아기에게 해가 될 수 있다.
관련 이론
• 신생아 질환 - 주산기 가사 및 소생술
• 소아의 진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264-278, 3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