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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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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여아가 6개월전부터 한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복통이 있어 내원하였다. 아직 초경을 경험하지 않았으며, 내원 당시 활력징후는 혈압 110/70 mmHg, 맥박 92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7.1℃였다. 아래는 환자의 진찰 소견이다. 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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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5세 여성이 아직 초경을 하지 않았지만, 한 달 간격의 주기적 복통이 반복되고, 신체 진찰상 질 입구에서 팽윤되고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막이 관찰되므로 처녀막 막힘증(imperforate hymen)으로 판단할 수 있다. 폐쇄된 처녀막 뒤로 월경혈이 고여 혈액질(hematocolpos)과 혈액자궁(hematometra)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 치료는 처녀막을 십자 절개하여 월경혈이 적절히 배출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따라서 십자절개술(cruciate incision)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선지

• 경과 관찰: 월경혈의 정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단순히 경과관찰해서는 안 된다.

• 프로게스테론: 통증의 원인이 호르몬 불균형이 아니라 출구 폐쇄에 의한 것이므로 호르몬 투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 주머니형성술: 바르톨린샘 낭종·농양에서 이용되는 수술 방법으로, 처녀막 막힘증의 치료로는 부적절하다.

• 브로모크립틴: 고프로락틴혈증에 의한 무월경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치료로, 본 증례의 치료로는 부적절하다.

관련 이론

이차성징이 있고 초경이 없는 무월경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86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