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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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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소변량이 줄어서 병원에 왔다. 어제 종일 본 소변이 100 mL였다고 한다. 전신에 피로감이 있다. 3일 전부터 열이 나면서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서 약물을 복용하였다고 한다. 고혈압으로 로살탄을 복용 중이라고 한다. 혈압 86/60 mmHg, 맥박 112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8.2 ℃이다. 구강점막은 말라 있고, 피부긴장도는 감소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검사결과소견:

[3개월 전]

혈액: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7/0.9 mg/dL

[오늘]

혈액: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72/4.0 mg/dL

Na+/K+/Cl- 140/5.8/99 mEq/L

소변: 잠혈 (-), 단백질 (-), 백혈구 0~1/고배율시야

Na+ 40 mEq/L, 크레아티닌 50 mg/dL

삼투질농도: 360 mOsmol/kgH2O

갈색 과립원주 (+)

정답률 43%

누적 풀이 횟수 900+

평균 풀이 시간61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70, 핍뇨(2d)

Hx

HTN on losartan

3일 전: 발열/복통/설사 → 약물 복용

S/Sx

V/S 86/60 112 24 38.2, dry oral mucosa, decreased skin turgor

Lab

BUN/Cr↑, K+

U/A: Na+ 40 meq/L, Cr 50 mg/dL, Osm 360 mOsmol/kg H2O, brown granular cast(+)

Img

Etc

Imp: 허혈 급성세관괴사(ischemic acute tubular necrosis, ATN)

해설

핍뇨, BUN/Cr 증가, 탈수 소견을 보이는 acute kidney injury 환자에서 FENa >1%이므로 acute tubular necrosis로 진단한다.

• 70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시작된 핍뇨를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3개월 전에는 BUN/Cr 수치가 정상이었으나 오늘 측정한 수치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므로, AKI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설사와 발열 후 저혈압, 빈맥, 구강건조, 피부긴장도 감소를 보이므로 중증 탈수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AKI의 합병증으로 hyperK 등이 발생하였다.

• AKI는 prerenal/renal(intrinsic)/postrenal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Postrenal 원인의 가능성이 낮다고 가정하면 prerenal과 renal 원인을 구분해야 한다. BUN/Cr ratio 18 (<20), urine Na+ 40 meq/L (>20), urine Osm 360 mOsm/kg (<350), brown granular cast가 보이는데 이는 prerenal AKI보다 renal AKI에 더 부합하는 소견이다.

• FENa 계산을 해보면, FENa = (urine Na / plasma Na) / (urine Cr / plasma Cr) × 100 = (40 × 4.0) / (140 × 50) × 100 ≈ 2.3% (>1%)이다. 이 또한 prerenal보다는 renal AKI에 더 부합하는 소견이다.

• 중증 탈수 초기에는 prerenal AKI가 발생할 수 있으나, 신장 관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면 신장 허혈로 인해 acute tubular necrosis가 발생, 신장의 기능 자체가 감소하는 renal AKI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보기 중 AKI의 원인으로 ischemic ATN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Tip

분류

Prerenal AKI

Renal AKI (ATN)

UNa (mEq/L)

< 10

> 20

UOsm (mOsm/kg)

> 500

< 350

BUN/Cr ratio

> 20

< 10~15

U/A sediment

정상 or hyaline cast

Muddy brown granular cast

오답 선지

• 폐쇄요로병증(urinary tract obstruction, UTO) : 폐쇄요로병증은 postrenal AKI로 초기에 소변량이 감소할 수 있으나, 상·하부 요로 폐쇄를 시사하는 병력이나 방광팽만, 수신증 등이 흔하다.

• 급성사이질신염(acute interstitial nephritis, AIN): 급성사이질신염은 보통 약물 복용 후 발열, 발진, 호산구증가, 관절통 등이 동반될 수 있고, renal AKI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본 증례의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나 뚜렷한 농뇨가 없으며, 중증 탈수가 동반되어 있기에 허혈 급성세관괴사를 더 의심해야 한다.

• 급속진행사구체신염(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 RPGN): 급속진행사구체신염은 혈뇨, 단백뇨, 부종이 관찰되는 급성 신염증후군의 양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본 증례의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나 혈뇨가 없으며, 중증 탈수가 동반되어 있기에 허혈 급성세관괴사를 더 의심해야 한다.

• 신장전 급성콩팥손상(prerenal AKI): 본 증례는 FENa >1%이고, BUN/Cr ratio 18 (<20), urine Na+ 40 mEq/L (>20), urine Osm 360 mOsm/kg (<350), brown granular cast가 보여서 prerenal AKI 보다는 renal AKI에 더 부합하다. 중증 탈수 초기에는 prerenal AKI가 발생할 수 있으나, 신장 관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면 renal AKI인 허혈성 급성세관괴사로 진행될 수 있다.

관련 이론

급성 신손상

Reference

• Harrison 21e, pp.2296-2309

KDIGO guideline,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