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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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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여자가 심한 졸음으로 병원에 왔다. 그녀는 2년 전부터 밤에 충분히 자는데도 낮에 심하게 졸렸다고 한다. 1년 전부터는 크게 웃거나 화를 낼 때 갑자기 다리의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일하는 도중 몸에서 갑자기 힘이 빠지며 졸음이 밀려올 때도 있다. 수면잠복기반복검사에서 평균 수면잠복기 2분, 입면 후 렘수면 3회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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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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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23, 졸림(2y)

Hx

S/Sx

주간 과다 졸림, 탈력 발작

Lab

Img

Etc

MSLT: 평균 수면 잠복기 2분(정상 > 8분), 입면 후 렘수면(SOREMPs) 3회

Imp: 기면증(narcolepsy)

해설

23세 여자가 만성적인 주간 과다 졸림과 기면증의 특이 증상인 탈력발작을 보이며, 확진 검사인 수면잠복기반복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에서 양성 소견을 보이므로 기면증으로 진단한다.

• 23세 여자가 심한 졸음을 주소로 내원했다.

• 환자는 2년 전부터 충분한 야간 수면에도 불구하고 낮에 심하게 졸린 주간 과다 졸림을 호소한다. 이는 기면증 환자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다.

• 1년 전부터 크게 웃거나 화를 낼 때 갑자기 다리의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고 하는데, 이는 감정 변화에 의해 근육의 긴장이 풀리는 탈력발작(cataplexy)이다. 탈력발작은 기면증(특히 1형)을 시사하는 매우 특징적인 증상이다.

• 확진을 위해 시행한 MSLT 결과가 결정적이다. 기면증의 진단 기준은 MSLT에서 평균 수면 잠복기가 8분 이하이면서 입면 후 렘수면(SOREMPs)이 2회 이상 나타나는 것이다.

• 환자는 수면 잠복기가 2분으로 매우 짧고(눕자마자 잠듦), SOREMPs가 3회 나타났으므로 진단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따라서 정답은 기면증이다.

오답 선지

• 과다수면장애(hypersomnolence disorder): 주간 졸림은 있으나 탈력발작이 없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MSLT에서 수면 잠복기는 짧아질 수 있으나, SOREMPs(입면 후 렘수면)가 2회 미만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 주간 졸림의 흔한 원인이지만, 심한 코골이나 무호흡 관찰 소견이 있어야 한다. 비만인 중년 남성에게 흔하다.

• 주기성사지운동장애(periodic limb movement disorder): 수면 중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주간 졸림보다는 불면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 일주기리듬 수면각성장애(circadian rhythm sleep-wake disorder): 시차 적응 실패나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다. 낮에 졸릴 수는 있으나 탈력발작이나 특징적인 MSLT 소견은 없다.

관련 이론

수면-각성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