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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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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1개월 전부터는 기침과 피로감도 있다. 조선소에서 20년간 근무하였다. 흡연력은 없다. 혈압 120/8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 ℃이다. 청진에서 양쪽 아랫가슴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폐기능검사 결과와 가슴 X선사진, 컴퓨터단층촬영사진이다. 치료는?

검사결과소견:

강제폐활량 (FVC) 2.93 L, 정상예측치의 65 %

1초간 강제날숨량 (FEV1) 2.33 L, 정상예측치의 71 %

강제폐활량/1초간 강제날숨량 (FEV1/FVC) 80 %

폐확산능 정상예측치의 69 %

정답률 53%

누적 풀이 횟수 900+

평균 풀이 시간37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54, 호흡곤란(2m)

Hx

직업력: 조선소(20y)

S/Sx

기침/피로(1m)

V/S 120/80 90 20 36.5, BLLF rale

Lab

Img

CXR: Bilateral nodular consolidations, with diffuse reticular opacities

CT: Multifocal pleural plaques

Etc

PFT: FVC↓, FEV1↓, FEV1/FVC 정상, DLCO

Imp: 석면폐증(asbestosis)

해설

석면폐증 환자에서 폐기능과 흉부 영상검사를 정기적으로 추적하면서 폐암 및 악성 중피종과 같은 합병증 발생을 감시한다.

• 54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시작된 운동 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조선소에서 20년간 근무한 직업력이 있으며, 흡연력은 없어 직업성 폐질환이 의심된다. 특히 조선소는 석면 노출이 많은 작업장으로, 석면 노출에 의한 폐질환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폐기능검사에서 FVC 65 %, FEV1 71 %로 저하되었으나 FEV1/FVC 비는 80%로 유지되어 제한성 환기장애(restrictive pattern) 소견을 보이고, DLCO 감소(69 %)는 간질성 폐질환에 의한 가스교환 장애를 시사한다.

• 청진에서 양측 하폐야의 수포음이 들리고, 가슴 X선에서 bilateral reticular opacities, CT에서 pleural thickening이 관찰되는 점은 석면 노출 후 발생하는 asbestosis 및 흉막 병변에 합당한 영상 소견이다.

• 석면폐증은 석면 노출에 의해 발생한 폐 섬유화가 비가역적으로 진행된 상태로, 특이적 치료가 없어 석면 노출을 즉시 차단하는 것이 진행 억제의 가장 중요한 관리 전략이다. 또한 필요 시 저산소증에 대한 산소 치료를 시행하며, 폐기능과 흉부 영상검사를 정기적으로 추적하면서 폐암 및 악성 중피종과 같은 합병증 발생을 감시해야 한다.

• 따라서 추적 관찰을 시행한다.

오답 선지

• 항섬유화제: 항섬유화제(ex. pirfenidone, nintedanib)는 특발폐섬유증에서 질병 진행을 늦추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이다.

•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전신 steroid로, 과민성 폐장염, 일부 자가면역성 간질성 폐질환, 기질화 폐렴 등 염증성 간질성 폐질환에서 시도할 수 있으나, 석면폐증이나 특발폐섬유증과 같은 섬유화 우세 질환에서는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증가시킨다.

• 속효성 베타2작용제(short-acting β agonist, SABA): 천식이나 COPD의 급성 악화에 주로 사용되는 기관지확장제다. 본 증례는 PFT상 retrictive pattern이 보이므로 bronchoconstriction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SABA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 지속성 베타2작용제(long-acting β agonist, LABA): 천식 및 COPD에서 유지요법으로 사용되는 기관지확장제이다. 본 증례는 SABA와 같은 이유로 LABA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관련 이론

직업성 폐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166-2173

• Murray & Nadel 7e, pp.1582-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