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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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여아가 또래보다 키가 작아서 왔다. 임신나이는 38주, 출생체중은 1,950 g이었다. 부모님의 키는 아버지 172 cm, 어머니 163 cm이다. 편식을 좀 한다고 한다. 혈압 94/60 mmHg, 맥박 98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6 ℃이다. 현재 키는 95.2 cm (3백분위수 미만), 체중은 14.2 kg (10백분위수), 두위는 50.0 cm (75백분위수)이다. 상절과 하절의 비는 1.2:1이다. 뼈나이는 5세에 해당한다. 성장곡선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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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 저신장 |
Hx | GA 38wks, BW 1,950g 부모 키: 정상 |
S/Sx | V/S 94/60 98 22 36.6 키: 95.2cm (<3p), 체중: 14.2kg (10p), 두위: 50.0cm (75p), 상절/하절 비 1.2:1 |
Lab | 골연령(5세) = 뼈연령(5세) |
Img | |
Etc |
Imp: 저체중출생아(low birth weight infant), 부당경량아(small for gestational age, SGA)
해설
만삭임에도 1,950g의 저체중으로 태어난 환아가 만 4세 이후까지 따라잡기 성장에 실패하여 3백분위수 미만의 저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골연령이 역연령과 일치하므로 저체중출생에 기인한 저신장으로 진단한다.
• 5세 여아가 저신장을 주소로 내원했다.
• 환아는 임신나이 38주에 1,950g으로 태어났다. 이는 10백분위수 미만인 부당경량아(small for gestational age, SGA)에 해당한다. 이는 자궁내 성장지연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 SGA로 태어난 아이들의 약 90%는 만 2세(늦어도 3~4세)까지 급격한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을 통해 정상 성장 곡선을 회복한다. 하지만 환아는 현재 5세임에도 키가 3백분위수 미만으로 여전히 작다. 즉, 따라잡기 성장에 실패한 케이스다.
• 골연령이 5세로 역연령(chronological age)과 동일하다는 점은 체질성 성장지연이나 호르몬 결핍을 배제하는 중요한 소견이다. 부모의 키는 한국인 평균 수준이므로 가족성 저신장의 가능성은 낮다.
• 또한 두위는 75백분위수로, 키나 체중(10백분위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다. 이는 자궁 내에서 영양 공급이 부족할 때 뇌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brain sparing effect의 흔적으로, SGA 환아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 따라서 정답은 저체중출생아이다.
오답 선지
• 가족저신장(familial short stature, FSS): 부모의 키가 작아야 한다. 본 증례의 부모 키(172cm, 163cm)는 평균적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 갑상샘저하증(hypothyroidism): 골연령이 역연령보다 현저히 지연되며, 성장 곡선이 평행하지 않고 점점 처지는 양상(성장 속도 저하)을 보인다.
• 체질성장지연(constitutional growth delay): 골연령이 역연령보다 어리게 측정되어야 한다. 이 환아는 골연령과 역연령이 같다.
• 성장호르몬결핍증(growth hormone deficiency): 골연령이 지연되고, 성장 속도가 감소하여 성장 곡선에서 점점 멀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관련 이론
• 저신장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