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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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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여자가 4주 전부터 콧물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재채기, 코막힘, 눈가려움증도 있다고 하며, 3년 전부터 봄이 되면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한다. 2주 전부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별로 호전되지 않는다고 한다. 혈압 110/65 mmHg, 맥박 6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6 ℃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피부따끔바늘검사 및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비동 X선사진이다. 치료는?

검사결과소견:

혈액: 백혈구 7,800/mm3 (중성구 45 %, 림프구 45 %, 호산구 10 %)

C반응단백질 0.5 mg/L (참고치: <10 mg/L)

총 면역글로불린 E 650 IU/mL (참고치: <100 IU/mL)

항목

팽진(wheal, mm)

발적(erythema, mm)

히스타민

5×5

20×30

0.9% 생리식염수

0×0

0×0

자작나무

7×8

40×40

오리나무

3×4

30×35

참나무

4×4

30×30

정답률 71%

누적 풀이 횟수 900+

평균 풀이 시간36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F/25, 콧물(4w)

Hx

봄철에 유사 증상 반복(3y)

S/Sx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

V/S 110/65 65 20 36.6

Lab

Eosinophil↑, 총 IgE ↑

Img

Waters' view X-ray: No definite maxillary sinus fluid collections

Etc

Skin prick test: 자작나무(+)

Imp: 알레르기 비염(allergic rhinitis, AR)

해설

알레르기 비염에서 증상이 지속되고 코막힘이 동반되므로 intranasal steroid를 사용한다.

• 25세 여자가 4주 전부터 지속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가려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증상이 매년 봄마다 3년간 반복되었다는 점에서 특정 계절성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을 우선적으로 의심해야 한다.

• 혈액검사에서 호산구 증가와 총 IgE 상승이 확인되므로 IgE 매개 과민반응이 증상의 원인임을 유추할 수 있고, 피부따끔바늘검사에서의 자작나무 항원 양성 반응 또한 IgE 매개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뒷받침한다.

•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2주간 복용했음에도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단순 항히스타민 단독 요법만으로는 비점막 염증과 코막힘을 충분히 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 알레르기 비염에서 증상이 지속되고 코막힘이 동반되며 항히스타민제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 가장 효과적인 1차 약제는 비강 내 분무 스테로이드(intranasal steroid)이다.

Tip

• 약물군별 유효 증상

약물군

효과 있는 증상

효과 없는 증상

비강 내 스테로이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소양감, 염증

H1 항히스타민제 (경구·분무)

소양감, 재채기, 콧물

코막힘

충혈제거제 (α-adrenergic agent)

코막힘

소양감, 재채기, 콧물

국소 항콜린제

콧물

재채기, 소양감, 코막힘

오답 선지

• 경구 항생제: 본 증례는 발열이 없고, 통증·심한 압통이나 고름 같은 누렇게 짙은 비강 분비물이 없으며, CRP도 정상이어서 세균성 부비동염 소견에 맞지 않는다. X선에서도 부비동 혼탁이나 공기-액체층 소견이 뚜렷하지 않아 항생제는 적응증이 아니다.

• 경구 스테로이드: 전신 스테로이드는 알레르기 비염에서 매우 심한 급성 악화나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특수한 경우에 단기간 사용하는 예외적 치료이며, 장기 사용 시 전신 부작용(골다공증, 체중 증가, 당 조절 이상 등)이 커서 일차 선택이 될 수 없다.

• 항히스타민제 증량: 항히스타민제는 가벼운 알레르기 비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본 증례는 표준 용량으로 2주 사용했음에도 증상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코막힘 증상도 동반되었으므로 단순히 용량만 늘리기보다 효과가 가장 입증된 비강 스테로이드로 치료 전략을 바꾸는 것이 원칙이다.

• 항면역글로불린E항체: 항면역글로불린E 항체(ex. omalizumab)는 주로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 천식에서 사용된다. 단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에서 초기 단계 치료로 사용할 약제가 아니다.

관련 이론

알레르기 비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724-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