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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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가 힘들다며 병원에 왔다. 어깨를 다친 적은 없다고 한다. 혈압 125/75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이다. 오른쪽 팔을 외전할 때 어깨의 움츠림이 있다. 수동적으로 관절 운동을 시키면 운동 범위의 제한은 없으나, 혼자 들어올리지 못한다. 90도 이상 팔을 들도록 도와주면 유지가 가능하나 조금씩 내려보라고 하면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팔을 떨어뜨린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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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7, Rt 어깨 통증/움직이기 힘듦(6mo) |
Hx | 외상력(-) |
S/Sx | 오른쪽 팔 외전 시 어깨 움츠림, 수동 관절 운동 범위 제한 없음, 혼자 들어올리지 못함, drop arm sign(+), V/S stable |
Imp: 회전근개파열(rotator cuff tear)
해설
혼자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지만 수동 ROM 제한은 없으므로 회전근개파열이 의심된다.
• 57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힘들어서 내원하였다.
• 혼자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나 수동적으로 관절 운동을 시켰을 때 운동 범위의 제한은 없다.
• 어깨 통증, 능동 운동만 제한, drop arm sign(+)이므로 회전근개파열이 가장 의심된다.
Tip
• 회전근개파열은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으므로 관절경 회전근개봉합술을 시행한다.
• 견관절 질환 요약
오답 선지
• 석회화건염: 관절운동 범위는 보존된다.
• 유착성관절낭염: 수동적 운동 범위도 제한된다.
•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 흉곽출구를 지나는 brachial plexus, subclavian artery 등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이다. 통증, 저린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견관절의 운동 제한은 없다.
• 상완 이두근파열: 견관절 전방 근위부의 통증과 점진적인 견관절 기능 저하를 호소한다. 단독 병변은 드물고 주로 회전근개파열에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관련 이론
• 회전근개파열
Reference
• 정형외과학 제8판, pp.797-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