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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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여자가 3주 전부터 기침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기침은 반복 되었으며 가래나 발열 등의 증상은 없다. 4주 전부터 혈압강하제와 지질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혈압 130/82 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9℃이다. 가슴 진찰에서 심음은 규칙적이며 이상음은 들리지 않고, 호흡음도 정상이다. 현재 복용하는 약제와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 사진이다. 조치는?
복용약제: 암로디핀 5 mg, 페린도프릴 5 mg, 아토바스타틴 10 mg
폐기능검사: 강제폐활량(FVC) 정상 예측치의 95%
정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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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8, 기침(3wk) |
Hx | 4주 전부터 혈압강하제 & 지질강하제 |
S/Sx | 가래/발열(-/-), V/S 130/82 68 16 36.9, 심음/호흡음 정상 |
Lab | |
Img | CXR: 정상 |
Etc | PFT: 정상 복용 약제: Amlodipine, perindopril, atorvastatin |
Imp: 약제 유발성 기침(drug-induced cough)
해설
현재까지의 검사상 복용 중인 ACEi 외에는 기침의 원인이 없기 때문에 ACEi를 ARB로 교체해본다.
• 48세 여자가 3주간 지속된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현재 아급성 기침이라고 볼 수 있으며, 원인을 찾기 위해 CXR, PFT 등을 시행했으나 모두 정상이다.
• 4주 전부터 ACEi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ACEi는 bradykinin 분해를 억제시켜 bradykinin 축적에 의한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 현재 환자는 ACEi를 고혈압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리작용이 비슷하지만 기침을 유발하지 않는 ARB(ex. losartan)로 교체해야 한다.
Tip
• 약물 유발성 기침 원인: ACEi - ramipril 등 (-pril), DPP4 억제제 - sitagliptin 등 (-gliptin)
오답 선지
• 흡입형 기관지확장제 추가: PFT가 정상이므로 SABA는 필요하지 않다.
관련 이론
• 만성기침 각론
Reference
• Harrison 21e, pp.26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