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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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남자가 운전자 교통사고 후 가슴이 아파 응급실에 왔다. 혈압 100/75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앞가슴에서 피하출혈이 관찰된다. 도착 직후 숨이 차면서 의식이 혼미해져 기관내삽관을 시행하였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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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6, 흉통 |
Hx | 교통사고 |
S/Sx | V/S 100/75 120 20 36.5, 앞가슴 피하출혈 도착 직후 호흡곤란 및 의식저하 → intubation |
Lab | |
Img | CXR: Mediastinal widening, bilateral infiltrates, tracheal deviation |
Etc |
Imp: 흉부 외상(thoracic injury), R/O 대동맥 손상(aortic injury)
해설
흉부 외상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빈맥과 CXR상 mediastinal widening이 관찰되므로 대동맥 박리 등의 대동맥 손상 의심 하, 가슴 CT를 촬영한다.
• 56세 남자가 교통사고 후 흉통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 기관삽관을 통해 airway와 breathing이 유지되고 있으며, circulation은 혈압은 정상이나 빈맥이 있는 양상을 보여 출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앞가슴 피하출혈이 있어 흉부 외상을 의심할 수 있고, CXR에서도 mediastinal widening과 피하출혈 또는 폐실질 출혈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bilateral infiltrates가 관찰된다.
• 흉부 외상 환자에서 mediastinal widening이 관찰되면 대동맥 손상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대표적인 예시로 대동맥 박리가 있다.
• 일반적으로 흉부 외상 환자에서는 CXR 촬영 후 가슴 CT를 진행하며, 대동맥의 손상 여부를 알아보는데도 가슴 CT가 적절하다.
Tip
• 흉부 외상의 영상 소견
오답 선지
• 가슴막 바늘천자(thoracentesis): 흉부 외상 환자에서는 긴장성 기흉 등이 있을 때 빠른 감압을 위해 시행한다.
• 관상동맥조영술: 흉통이 있으나 coronary disease보다는 외상에 의한 것임이 명확하다.
• 경식도 심장초음파: 흉부 외상 환자에서는 cardiac tamponade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더 빠른 transthoracic US가 사용되며, transesophageal US는 주로 수술실에서 intraoperative monitoring을 위해 사용된다.
• 경추 컴퓨터단층촬영: 외상 환자에서 경추 손상을 배제하기 위해 C-spine lateral 등의 X-ray 촬영을 한 후 일반적으로 추가적 evaluation이 필요할 때 경추 CT를 촬영한다. 본 증례에서는 가슴 CT가 더 적절한 답이다.
관련 이론
• 흉부 외상
• 대동맥 박리
Reference
• Sabiston 21e, pp.40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