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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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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아침에 속이 쓰리다며 병원에 왔다. 명치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과 신물이 오르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평소 야식을 자주 하고 식사 시간은 불규칙적이라고 한다. 키 160 cm, 몸무게 65 kg이며, 체중 감소는 없다. 혈압 120/70 mmHg, 맥박 74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진찰에서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양성자펌프억제제 투여 후에도 증상이 뚜렷이 호전되지는 않는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정답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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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3, 아침 속쓰림(2mo)

Hx

잦은 야식, 불규칙한 식사 시간

S/Sx

명치 부위의 타는 통증, 신물 올라옴, 160cm/65kg, 체중감소(-), dT/rT(-/-), PPI test(-)

V/S 120/70 74 18 36.5

Lab

Img

Etc

EGD: Normal GE junction

Imp: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해설

PPI test 음성이고 EGD가 정상이지만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24시간 pH-임피던스 검사를 시행한다.

• 2개월 전부터 아침에 속이 쓰리다며 내원한 33세 여자의 증례이다.

가슴쓰림, 산 역류로부터 GERD가 의심되어 PPI test를 했으나 증상 호전이 없었고, EGD에서도 큰 식도 점막 손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 환자가 증상을 계속 호소하고 있으므로 GERD의 확진검사인 24시간 pH-임피던스 검사를 통해 식도 내 low pH가 24시간 동안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확인한다.

Tip

위식도역류질환 정리

임상양상

• 가슴쓰림, 기침, 산역류 증상

• 삼킴곤란, 구토

진단

• PPI 검사: 우선 경험적 PPI 투여 후 호전 관찰

• EGD: Reflux esophagitis 소견(mucosal erosion) 확인

•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 PPI test, EGD 이후에도 GERD 진단이 불분명할 때

치료

• PPI(omeprazole 등) → 위바닥주름술 / 열공탈장 평가

오답 선지

• 복부초음파: GERD의 진단에 사용되지 않는다.

• 식도조영술, 식도내압검사: 삼킴곤란 환자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의 진단을 위해 사용한다.

• 캡슐내시경: 식도위내시경, 대장내시경으로 출혈 부위가 확인되지 않는 V/S stable한 obscure GI bleeding 환자에서 시행한다.

관련 이론

위식도역류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9-2431

ACG guideline, 2022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가이드라인,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