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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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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9주인 18세 미분만부가 아랫배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골반검사에서 자궁목 6 cm 확장, 80% 소실, 하강도 -1이며, 니트라진검사 결과는 노란색이다. 외음부 사진이다. 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예측태아몸무게 2,900 g (10백분위수 2,877 g), 양수지수 12 cm이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감시검사에서 태아심음은 정상이고, 자궁수축은 규칙적이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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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18, 39주 미분만부, 하복부 복통

Hx

S/Sx

자궁목 6cm 확장, 80% 소실, 하강도 -1, 외음부 뾰족콘딜로마

Lab

Nitrazine (-)

Img

US: 두위, 체중 > 10백분위수, AFI 12 cm

Etc

CTG: 태아심음 정상, 규칙적 자궁수축

Imp: 뾰족콘딜로마(condyloma acuminatum)

해설

뾰족콘딜로마는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이 아니므로 질분만을 그대로 진행한다.

39주 미분만부가 하복부 복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CTG상 규칙적 자궁수축이 관찰되고 자궁목이 6 cm 확장되었으므로 정상 분만 진통 과정의 active phase에 들어섰다.

•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정적이나, 산모의 외음부에서 뾰족콘딜로마가 관찰된다.

• 뾰족콘딜로마는 HPV에 의해 발생하지만 cervical cancer와 달리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이 아니며, 치료되지 않더라도 질분만이 가능하다.

오답 선지

• 제왕절개술: HPV infection 중 제왕절개술 적응증은 자궁경부암이 유일하며, 감염질환 중 제왕절개술 적응증은 HSV, HIV infection이 유일하다.

• 포도필린 치료 후 질분만: 산모에서 podophyllin, interferon은 사용할 수 없다. 분만 중이 아니었다면 삼염화아세트산을 사용했을 수 있다.

관련 이론

외음부 질환

Reference

Berek & Novak 16e, pp.369-373

CDC guideline, 2021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가이드라인,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