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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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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여자가 3일 전부터 하루에 몇 차례씩 “누군가 나를 죽이려 한다.”, “집에서 뭔가 썩는 냄새가 난다.”는 말을 한다며 병원에 왔다. 정신질환의 과거력은 없었다. 신체검사 및 뇌 자기공명영상은 정상이다. 뇌파검사에서 왼쪽 측두엽의 극서파가 보인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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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29, 3일 전부터 간헐적인 망상, 환각

Hx

정신질환 과거력 없음

S/Sx

신체검사 정상

Lab

Img

뇌 MRI: 이상소견 없음

Etc

EEG: 왼쪽 측두엽의 극서파

Imp: 부분발작(국소발작)

DDx: 정신질환, 뇌병변

해설

• 하루에 몇차례씩 “누군가 나를 죽이려 한다.”, “집에서 뭔가 썩는 냄새가 난다.”는 환각, 망상을 주소로 내원한 29세 여성이다.

• 가장 먼저 정신질환과 뇌의 기질적 병변을 확인해야 하는데, 정신질환 과거력 없고 뇌 MRI 정상이므로 이는 우선 배제할 수 있다.

뇌파검사에서 나타난 극서파로부터 뇌전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왼쪽 측두엽에서 극서파가 관찰되므로 측두엽뇌전증(temporal lobe epilepsy)일 가능성이 높다. 측두엽뇌전증에서는 냄새, 기시감, 미시감, 자동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측두엽 뇌전증은 복합부분발작이며, 부분 발작의 일차 치료는 Carbamazepine이다.

Tip

경련 치료 약물

<변연 뇌전증(내측두엽뇌전증)>

• 복합 부분발작

• 변연계에서 기원하는 뇌전증

• 기시감, 미시감, 냄새 → 자동증 → 이차 전신발작 진행 or 경련 중단

• 해마경화 및 복합부분발작이 주로 동반됨

• 치료: Carbamazepine, Phenytoin 등

관련 이론

발작 및 뇌전증

Reference

Bradley and Daroff 8e, pp.1614-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