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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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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음식물을 자주 토한다며 병원에 왔다. 식사 5~6시간 후에 토한다고 한다. 혈압 120/7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청진에서 장음은 정상이다. 왼쪽 배에서 15cm 크기의 압통이 없는 부드러운 덩이가, 배꼽주위에서 2cm 크기의 단단한 덩이가 만져진다. 복부 X선사진과 위장조영술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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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85, 식사 5-6시간 후 구토(1mo)

Hx

S/Sx

V/S 정상, 장음 정상, 왼쪽 배 덩이(15cm), 배꼽주변 덩이( 2cm)

Lab

Img

복부 Xray: 위 distension

위장조영술: 위에 조영제 정체

Etc

Imp: 위암(gastric cancer)

해설

임상양상상 위암이 의심되며 periumbilical LN이 만져지므로 unresectable 판단 하, upper GI series에서 gastric outlet obstruction이 의심되므로 palliative 목적으로 pyloric stent insertion을 시행한다.

• 1개월 전부터 식사 5-6시간 후 구토가 반복된다며 내원한 85세 여환이다. 음식물을 자주 토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obstruction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고, 위장관 조영술에서 gastric outlet의 obstruction을 확인할 수 있다.

• 85세라는 고령의 나이에서 obstruction이 발생한 경우 malignancy를 의심할 수 있다. 왼쪽 배에 덩이가 만져진다는 것과 배꼽주변에 덩이가 만져지는 것(=Sister mary Joseph’s node)는 위암과 위암의 악성 전이를 시사한다.

악성전이가 있으므로 수술은 불가능하고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고식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환자가 현재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은 폐쇄로 인한 식사 후 구토이므로 폐쇄를 해결해주기 위해 날문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증상을 개선하도록 한다.

Tip

위암 정리

임상양상

• 체중감소, 복통, 속쓰림, 토혈

• 구토, 복부팽만 등

• Lt. supraclavicular LN 촉진, 복수 등 → 전이 시사

진단

• 위암 확인: EGD + biopsy

• 병기 설정: CT + EUS (+ PET-CT)

치료

ESD: Mucosa 국한, ≤ 2cm, 고~중등도 분화 등

• 수술: ESD 시행 불가 & 원격전이/혈관침범 없음

- Distal 2/3: Distal gastrectomy

- Proximal 1/3: Total gastrectomy

- Neoadjuvant or adjuvant CTx 대부분 시행

• 고식적 치료: 폐쇄시 stent 삽입

관련 이론

위암

Reference

• Harrison 21e, pp.629-633

대한위암학회 가이드라인,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