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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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여자가 오늘 아침부터 어지럽다며 병원에 왔다. 왼쪽 귀가 먹먹하고 종울림 같은 귀울림과 청력이상이 있으면서 천장이 빙빙 도는 양상의 어지럼과 메슥거림이 1시간 정도 지속되었다고 한다. 1년 전에도 비슷한 어지럼이 한 차례 있었으나, 그동안은 별 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고 한다. 청력검사 결과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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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2, 오늘 아침 시작된 어지럼증 |
Hx | 1년 전 비슷한 어지럼이 있었고 그동안 증상 없었음 |
S/Sx | 왼쪽 귀의 이충만감⋅이명⋅청력이상. 회전성 어지럼증 및 메슥거림 1시간 지속 |
Lab | |
Img | |
Etc | 청력검사: 좌측 250, 500, 1k, 2k Hz에서 각각 청력역치가 50, 45, 40, 25dB로 증가한 감각신경성 난청 |
Imp: 메니에르병
해설
• 42세 여환이 1시간 동안 지속된 회전성 어지럼증, 왼쪽 귀의 이충만감, 이명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청력검사상 감각신경성 난청이 확인된다. 이는 전형적인 메니에르병의 임상양상이다. 또한 1년 전 비슷한 어지럼증이 있었던 과거력을 통해 메니에르병의 전형적인 재발성 어지럼증임을 알 수 있다.
• 메니에르병의 급성기 치료에는 benzodiazpine계열 및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전정억제제와 항구토제를 이용한다. 따라서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의 경구 투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Tip
• 현훈 요약
• 순음청력검사
오답 선지
• 이석치환술: 후반고리관 BPPV의 치료로 시행하는 Epley maneuver이다.
• 고실내 겐타마이신 주입: 메니에르병의 만성기 치료에서 생활습관 변화, 약물(이뇨제, 스테로이드 등)이 효과가 없을 때 시도해볼 수 있다.
• 내림프낭감압술, 안뜰신경절제술: 메니에르병의 만성기 치료에서 고실내 약물 투여까지도 효과가 없었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관련 이론
• 현훈
Reference
•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pp.819-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