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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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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남자가 5개월 전부터 밥을 삼키기 어렵다며 병원에 왔다. 사레는 안 들리지만 신물이 올라와서 자다가도 깬다고 한다. 키 181 cm, 몸무게 72 kg이다. 혈압 120/7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C이다. 식도위내시경검사 사진과 식도조영술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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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24, 삼킴곤란(5mo)

Hx

S/Sx

신물이 올라와서 자다가도 깸, V/S stable

Lab

Img

식도조영술: Bird-beak sign

Etc

EGD: 음식물이 식도에 저류되어 있음

Imp: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

해설

만성 삼킴곤란, Ba study상 bird-beak appearance로 보아 achalasia 의심 하, 경구 식도근 절개술을 시행한다.

• 5개월 전부터 삼킴곤란과 신물 역류를 호소하는 24세 남성이다.

• 신물이 올라온다는 소견에서 GERD를 의심해볼 수 있으나, 밥을 삼키기 어렵다는 주호소에서 GERD보다는 식도이완불능증과 식도암이 더 의심된다.

• 식도조영술 사진에서 bird-beak sign이 보였으므로 식도이완불능증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다.

• 식도위내시경검사에서 mass가 보이지 않고 체중감소가 없고, 환자가 젊으므로 식도암일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 식도이완불능증의 치료로 경구식도근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이 가능하다.

Tip

식도이완불능증 정리

임상양상

• 삼킴곤란: 처음부터 고형식, 유동식 모두 곤란

• 흉통, 역류 증상

진단

• EGD: 식도암, 소화성 협착 배제

• 식도조영술: Bird-beak appearance

• 식도내압검사(manometry)

치료

• 1st line: 풍선확장술, 식도 근절개술

• 2nd line: 약물치료(Botulinum toxin → CCB, nitrate)

오답 선지

• 식도경확장술(esophagoscopic bougienage): Bougienage는 풍선확장술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Bougie는 주로 딱딱한 관 같은 물체인데, 점점 두꺼운 bougie를 삽입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식도 dilatation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hysteroscopy를 할 때 점점 두꺼운 관으로 cervix dilatation을 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bougienage이다.

• 들문스텐트삽입술: 수술적 완전 절제가 불가능한 식도암 환자에게 고식적 치료로 시행 가능하다.

관련 이론

식도이완불능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7-2428

ACG guideline,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