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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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남자가 2주 전부터 아랫배에서 덩이가 만져진다며 병원에 왔다. 1년 전부터 가끔 혈변을 보았고, 대변이 가늘어졌다. 1개월 전부터는 빈뇨와 혈뇨도 있었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0°C이다. 직장손가락검사에서 만져지는 덩이는 없다. 아랫배에 압통은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내시경 사진 및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혈액: 혈색소 11.0 g/dL, 백혈구 15,000/mm3, 혈소판 350,000/mm3, 암배아항원 25.3 ng/mL (참고치, <5), CA 19-9 15.7 U/mL (참고치, <37), 전립샘특이항원 3.7 ng/mL (참고치, <3.5)
소변: 적혈구 다수/고배율시야, 백혈구 다수/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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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1, 아랫배 덩이(2wk) |
Hx | 혈변, 대변 가늘어짐(1yr), 빈뇨와 혈뇨(1mo) |
S/Sx | DRE 덩이(-) / 복부 압통/반동압통(+/-) |
Lab | 암배아항원, 전립샘특이항원 높음 소변: 적혈구 다수/고배율시야, 백혈구 다수/고배율시야 |
Img | 내시경, CT: Mass가 관찰됨 |
Etc |
Imp: 대장암(colorectal cancer)
해설
• 2주 전부터 아랫배에서 덩이가 만져진 51세 남성으로, 1년 전부터 혈변과 대변 가늘어짐이 있었고, 1개월 전부터 빈뇨와 혈뇨가 있었다.
• 아랫배에서 덩이가 만져지며, CT와 내시경 상 mass가 관찰되므로, 대장암이 가장 의심된다. 혈뇨와 빈뇨는 mass로 인한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다.
Tip
대장암 정리 | |
임상양상 | • 변비, 혈변, 복부덩이, 체중감소 등 |
진단 | • DRE(직장선반 촉진시 전이성 직장암) → 대장내시경 • 병기 설정: CT, MRI, PET, EUS 등 |
치료 | • 대장 용종: EMR/ESD → submucosa 1/3 이상 침범시 수술 • Stage I(≤ 근육층): 수술 • Stage II~III(원격전이 없음) - 결장암: 수술 (+ adj. CTx) / 직장암: Neoadj. CCRT + 수술 • Stage IV(원격전이): 항암치료 - 간/폐 단일 병변시 수술적 절제 가능 - 장폐색시 stent 삽입, 고식적 수술 |
오답 선지
• 방광암, 전립선암: 빈뇨와 혈뇨 등 비뇨기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는 있으나, 대장내시경상 mass가 나타났으므로 가장 의심되는 것은 대장암이다.
• 곧창자신경내분비종양: 표면 점막은 대부분 정상이고 경계가 매끄럽고 약간 융기된 무경성의 상피하 병변으로 노란 색조 변화가 관찰되는 특징적 내시경적 양상이 있다. 위 사진과는 맞지 않는다.
관련 이론
• 대장암
Reference
• Harrison 21e, pp.63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