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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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다리가 붓는다고 병원에 왔다.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찬다고 한다. 혈압 150/90 mmHg, 맥박 6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양쪽 정강뼈앞 오목부종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콩팥 초음파검사이다. 진단은?
혈액: 혈색소 7.3 g/dL, 백혈구 6,780/mm3, 혈소판 261,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55/4.3 mg/dL
Na+/K+/Cl- 142/5.3/109 mEq/L
소변: 비중 1.013, 단백질 (1+), 잠혈 (1+), 적혈구 3~5/고배율시야, 백혈구 0~2/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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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7, 다리 부종(1mo), 계단 오를 때 숨이 참 |
Hx | |
S/Sx | V/S 150/90 68 20 36.5, bilateral pretibial pitting edema |
Lab | 혈액: Hb↓, BUN/Cr↑ / 소변: 단백질 (1+), 잠혈 (1+), 적혈구 3~5/HPF |
Img | 콩팥 초음파: 양쪽 콩팥 크기 감소 |
Etc |
Imp: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
해설
• 1개월 전부터 다리 부종과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찬 증상으로 내원한 57세 여자 환자이다.
• 혈압이 150/90mmHg으로 매우 높고, lab에서 Hb이 7.3 g/dL으로 매우 낮고 BUN/Cr이 크게 상승했다.
• 콩팥 초음파에서 양쪽 콩팥의 크기가 8.6cm, 8.4cm로 감소한 소견을 보이므로 CKD로 확진할 수 있다. (정상 신장 크기: 10~14cm)
• CKD는 3개월 이상 지속된 신장 손상 or 신기능 저하가 확인되면 진단할 수 있다. 본 환자는 빈혈이 있고, 초음파에서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므로 3개월 이상 신장 손상, 신기능 저하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Tip
• 신장 초음파에서 양측성으로 작아진 신장 (< 8~10cm)은 특징적인 소견으로 CKD로 확진할 수 있다.
• CKD에서 신장 크기가 정상 또는 커질 수 있는 경우: DM nephropathy, Amyloidosis, 다낭성 신질환, HIV-associated renal disease
관련 이론
• 만성 신부전의 원인 및 진단
Reference
• Harrison 21e, pp.2309-2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