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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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여자가 불안하다면서 병원에 왔다. 6개월 전 동승자가 전부 사망하였지만 자신은 찰과상만 입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부터 사고 장면이 계속 떠올랐으며 사고를 다시 겪는 악몽에 시달린다고 한다. 사고가 날까 봐 차를 타지 않으려고 한다. 자주 깜짝 놀라고 식은땀을 흘렸으며 집중을 못 했다. 3개월 전부터는 사고 생각이 나지 않을 때도 매사에 재미가 없고 무기력해진다고 한다. 계속 울면서 하루 종일 집에 누워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고 빨리 죽고 싶다고 한다. 가능성이 큰 진단명을 고르시오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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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8, 불안 |
Hx | 교통사고(6 mo), 재경험, 회피, 과각성, 무기력 및 삶에 대한 흥미감소(3mo), 우울, 자살사고 |
S/Sx | 무가치감 |
Imp: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주요우울장애
DDx: 급성스트레스장애
해설
• 환자 6개월전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이후로 외상성 사건을 재경험하거나(사고장면이 떠오르거나 악몽) 회피하였다(차를 일부러 타지 않음). 또한, 자주 깜짝 놀라고 식은땀이 나며 집중을 못 하는 것을 통해 과각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환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 3개월 전부터는 삶에 대한 흥미가 감소했고 무기력함을 호소했다. 하루종일 울며 누워있는 것으로 우울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외에도 무가치함 및 자살사고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주요우울장애도 진단할 수 있다.
Tip
•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DSM-5 진단기준
관련 이론
•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