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트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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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남아가 불러도 눈을 마주치지 않아서 병원에 왔다. 태어나면서부터 보육원에서 자랐고 돌봐 주는 사람이 자주 바뀌었다. 낯선 사람과는 어떤 의사소통도 하지 않았고 무관심했다. 보육원 선생님이 말을 걸면 잠시 관심을 보이며 적절히 말을 했다가도 바로 자리를 피했다. 작은 키에 마른 체구로 감정표현이 없고 멍한 표정이었으며, 유별난 관심이나 반복 행동은 없다. 시선을 회피하고 옆에 놓인 장난감에도 관심이 없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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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4, 눈을 마주치지 않음

Hx

보육원에서 태어나 자람, 돌봐주는 사람이 자주 바뀜

S/Sx

무관심, 감정표현 없음, 멍한 표정

Imp: 반응성애착장애

해설

• 보육원에서 태어나 자란 환아는 어렸을 때부터 돌봐주는 사람이 자주 바뀌었고, 거의 모든 사람에게 시선을 회피하고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난감에도 무관심하며 반복행동도 없고, 감정표현도 없어 멍한 표정을 보인다. 타인에 대한 사회적 및 정서적 반응이 최소화되어있고, 제한된 긍정적 정동을 보이므로 반응성애착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환아의 증상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기 어려울 정도로 주 양육자의 잦은 교체 때문에 나타난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Tip

소아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DSM-5 진단기준

관련 이론

기타 소아정신과적 질환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