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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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남아가 대변을 보기 힘들어해서 병원에 왔다. 임신 나이 40주, 출생체중 3,300g이었고, 태변 배출은 출생 후 76시간 만에 있었다. 4~5일에 한 번씩 가늘고 묽은 대변을 힘들게 보고, 자주 게운다. 대장조영술 사진이다. 확진을 위한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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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m, 배변 곤란 |
Hx | 태변 배출: 출생 후 76시간 만 |
S/Sx | 4~5일에 한 번씩 가늘고 묽은 대변을 힘들게 보고, 자주 게움 |
Lab | |
Img | 대장조영술: Transitional zone 관찰 |
Etc |
Imp: 선천 거대 결장증(congenital megacolon)
해설
• 배변 곤란으로 내원한 2개월 남아이다.
• 출생 후 태변 배출이 생후 76시간만에 있었는데, 이는 정상 만삭아의 99%에서 48시간 내 태변 배출이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느리다.
• 최근에도 4~5일에 한 번, 가는 변을 힘들게 본다. 이러한 병력에서 선천 거대 결장증을 의심할 수가 있다.
• 또한 대장조영술 사진에서 이행부위(transitional zone)이 관찰된다.
• 이때 확진검사는 기본적으로 신생아의 경우 직장 흡입 생검(rectal suction biopsy)를 하고, 신생아가 아닌 소아에서는 점막이 더 두껍기 때문에 전층직장생검(full-thickness biopsy)을 한다. 하지만 보기에 전층직장생검이 없으므로, 확진을 위한 검사는 직장 흡입 생검으로 선택하면 된다.
Tip
• 확진검사: 신생아 - 직장흡입생검 / 그보다 나이 많음 - 전층직장생검
오답 선지
• 직장손가락검사: DRE에서 좁고 비어 있는 직장 확인 & 손가락을 뺄 때 갑자기 대변과 가스가 밀어 나오는 소견 등을 통해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았다.
관련 이론
• 선천 거대 결장증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59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