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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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남자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아내가 병원에 데리고 왔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점점 주량이 늘어났다. 8년 전 술을 마시고 공장에서 근무하던 것이 드러나 직장을 잃었다. 이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술은 더욱 늘어 매일 소주를 2병 이상 마셨다. 6년 전 술에 취해서 사람을 때려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2년 전 술 마시다 시비가 붙고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입원 중에도 밤에 나가 술을 마셨다. 1년 전부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도 오지 않고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교육 원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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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42, 음주 문제 |
Hx | 고등학교 2학년 때 술 마시기 시작 해고 (8년 전) 매일 소주 2병 이상(8yr) 폭행, 고소(6년 전) 시비, 병원 입원(2년 전), 입원 중에도 음주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면, 손 떨림(1yr) |
Imp: 알코올사용장애(alcohol use disorder)
해설
알코올사용장애 환자를 접근할 때는 동기부여 강화를 위해 삶의 문제들이 음주 때문임을 확실하게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과음을 주소로 내원한 42세 남성의 증례이다.
• 과음, 매일 음주, 폭행, 고소, 실직 등 알코올사용장애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는 환자이다.
• 알코올사용장애의 치료는 개입, 해독, 재활로 이루어 진다. 개입은 환자의 치료 동기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환자의 주된 증상을 이용하고 환자 삶의 문제가 알코올로 인해 발생하였음을 이해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 따라서 답은 삶의 여러 어려움이 음주로 인해 발생했음을 설명하는 것이다.
Tip
• 알코올사용장애 치료 접근: 환자의 주 증상 이용, 비판적 태도 지양, 가족이 환자의 술로 인해 발생한 문제 해결해서는 안됨, 삶의 문제가 알코올로 인해 발생하였음을 인지
• 알코올사용장애 요약
오답 선지
• 깊은 통찰을 필요로 하는 정신치료는 초기에 효과적이지 않다.
• 가족이 환자의 술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덮거나 해결해서는 안된다.
• 비판과 경고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환자가 치료에 비협조적으로 대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알코올 관련 질환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