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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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식사 후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해서 병원에 왔다. 술을 마시고 복통으로 수차례 입원했었다고 한다. 키 175cm, 체중 55kg이다. 혈압 120/8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2회/분, 체온 36.5℃이다. 배 청진에서 장음이 증가되어 들린다. 배꼽주위 압통이 있지만 덩이는 만져지지 않는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 혈색소 11.5g/dL, 백혈구 6,000/mm3, 혈소판 150,000/mm3, 알부민 3.5g/dL, 총빌리루빈 1.0m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40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40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05U/L, 감마글루타밀전달효소 73U/L, 아밀라아제 80U/L(참고치, 20~96), 리파제 40U/L(참고치, 3~43)
대변 : 엘라스타아제(fecal elastase) 40μg/g(참고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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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0, 식후 복통과 설사(6mo) |
Hx | 음주 후 복통으로 수 차례 입원 |
S/Sx | 장음 증가, 배꼽주위 압통 (+), 복부 덩이 (-) V/S 120/80mmHg–80회/분–12회/분–36.5℃ |
Lab | Hb↓, 대변 엘라스타아제(fecal elastase)↓ |
Img | |
Etc | 175cm/55kg, BMI 18 |
Imp: 만성 췌장염
DDx: 만성 담낭염
해설
• 식후 및 음주 후 악화되는 양상의 만성적인 복통, 설사의 원인으로 만성 담낭염, 만성 췌장염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배꼽주위 압통은 이 중 췌장염에 부합하는 소견이다. 대변 검사에서 elastase의 감소는 췌장 외분비 기능의 저하를 의미하므로 만성 췌장염을 진단할 수 있다.
Tip
만성 췌장염 정리 | |
원인 | • 알코올, 반복적인 급성 췌장염 등 |
임상양상 | • 복통: 상복부, 등으로 방사통, 누우면 심해짐 • 설사, 지방변, 체중감소 |
검사소견 | • 대변: Fecal elastase-1 감소, Sudan III에 붉은색으로 염색되는 fat droplet • AXR/CT: Pancreas calcification |
치료 | • 진통제, 췌장효소제 |
관련 이론
• 만성 췌장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664-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