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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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인 35세 미분만부가 규칙적으로 아랫배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적이 있다. 혈압 110/70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예측태아몸무게 2,400g, 양수지수 12cm이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 감시검사를 시행하던 중 갑자기 심한 복통이 있었다. 골반검사에서 자궁목 3cm 확장, 90% 소실되어 있고 태아 선진부가 만져지지 않는다. 전자태아심박동-자궁수축감시검사 결과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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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5, 35주 미분만부, 심한 복통(급성) |
S/Sx | 심한 복통 / V/S 110/70-80-20-36.8, 자궁목 3 cm 확장, 90% 소실, 선진부 만져지지 않음 |
Lab | |
Img | USG: 태아 두위, 체중 2,400g, AFI 12 cm |
Etc | Fetal CTG: Prolonged deceleration / uterine myomectomy 과거력 |
Imp: 자궁파열(uterine rupture)
해설
• 진찰 중 갑자기 발생한 복통과 선진부가 만져지지 않고, CTG상 prolonged deceleration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자궁파열이 발생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 자궁근종절제술 과거력도 자궁파열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Tip
<Uterine rupture>
• 원인: 과거 자궁 수술, 외상, 급속분만 등
• 임상양상: 갑작스러운, 칼로 베는 듯한 sharp shooting pain
• 검사소견: CTG - prolonged deceleration → bradycardia가 있을 수 있음
• 치료: 신속한 fluid therapy + 개복수술
• 분만 전 출혈의 감별진단 요약
오답 선지
• 전치태반: 주증상은 질출혈인 경우가 더 많으며, 있다면 USG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 제대탈출증: 있다면 내진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으며, CTG상 variable deceleration이 주로 발생한다.
• 자궁목무력증: 본 산모는 규칙적인 진통이 있던 것으로 보아 분만 진통이 시작되었다. 자궁목무력증은 주로 임신 2분기에 분만 진통 없이 자궁경부 개대가 일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 태반조기박리: 질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선진부가 만져진다.
관련 이론
• 분만 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3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