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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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여자가 2시간 전부터 가슴이 심하게 아프다며 응급실에 왔다. 통증은 등으로 뻗치고 점차 아래로 내려갔다고 한다. 혈압 70/40mmHg, 맥박 152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0℃이다. 의식이 흐리고 오른쪽 팔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다. 가슴 X선 사진과 심전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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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2 , 심한 흉통(2hr) |
Hx | |
S/Sx | 등으로 뻗치고 점차 아래로 내려오는 통증, 의식 혼미 V/S 70/40 152 24 36.0, 오른쪽 팔 맥박 없음 |
Lab | |
Img | CXR: Mediastinal widening |
Etc | ECG: Sinus tachycardia |
Imp: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
해설
특징적 흉통과 CXR상 mediastinal widening이 있으므로 대동맥 박리 의심 하, 오른쪽 맥박이 촉지되지 않으므로 ascending aorta 침범이라고 생각되기에 대동맥대치술을 시행한다.
• 2시간 전부터 갑자기 발생한 찢어지는 듯한 흉통을 주소로 내원한 72세 여자이다.
• CXR 상에서는 mediastinal widening이 확인되는 점까지 종합했을 때 대동맥박리가 가장 의심된다.
• 오른쪽 맥박이 촉지되지 않으므로 aortic arch에서 Rt. brachiocephalic a가 분지되는 부분이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ascending aorta에 박리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 또한, 통증이 점차 아래로 내려가므로 descending aorta에도 박리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데, 혈압이 낮고 의식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rupture가 발생했음을 의심할 수 있다.
• 일반적인 내과적 치료는 응급 BB와 nitroprusside이나, 현재와 같이 ascending aorta 박리나 complicated descending aorta 박리가 의심되면 대동맥대치술을 시행한다.
Tip
급성 대동맥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극심한 흉통: 급성, 찢어지는 듯한 양상 흉통이 뻗치는 곳이 박리의 위치와 관련이 있음 |
검사소견 | CXR: Mediastinal widening |
진단 | CT: Intimal flap, false lumen |
치료 | IV β blocker (+ vasodilator) |
Type A: 대동맥 수술 Type B & 파열, malperfusion: 대동맥 시술 | |
오답 선지
• 라베탈롤: 대동맥박리 환자에서 rate & pressure control을 위해 beta-blocker(+ vasodilator)를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환자는 BP 70/40이고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므로 대동맥대치술이 보다 적절하다.
관련 이론
• 급성 대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104-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