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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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남자가 1년 전부터 달리기 후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운동 후 30분 이내에 증상은 대부분 소실되었다. 감기, 찬바람, 담배 연기 등에 의해 간혹 숨이 찼다고 한다. 1주에 1회 정도 자다가 가슴이 답답해서 깨기도 하였다. 혈압 120/8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운동유발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합한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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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3, 달리기 후 숨이 참(1yr) |
Hx | - |
S/Sx | 달리기 후 호흡곤란(30분 내 증상소실) 감기, 찬바람, 담배 연기에 의해 숨 참. 주 1회 가슴 답답하여 잠 깸 V/S 정상. PEx 정상 |
Lab | - |
Img | - |
Etc | 달리기 전 FEV1 3.5L 달리기 후 FEV1 2.5L (29% 감소) |
Imp: 운동유발 기관지수축(exercise-induced bronchoconstriction, EIB)
해설
FEV1이 운동 전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으므로 운동유발 기관지수축 진단 하, 저용량 ICS로 기본치료를 시작한다.
• 23세 남성이 1년 전부터 발생한 운동 시 호흡곤란을 주 호소로 내원하였다.
• 운동 후 시작되었다가 소실되는 호흡곤란은 EIB의 주요한 임상적 특징이다.
• 운동 유발 검사에서 FEV1이 운동 전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으므로 EIB로 진단할 수 있다.
• 운동 유발 기관지수축의 치료로 규칙적인 저용량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흡입이 도움될 수 있다.
Tip
• 천식의 진단 기준
오답 선지
• 규칙적인 단기작용 베타2작용제 흡입: 운동 전에 SABA를 흡입하면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SABA 흡입과는 상관이 없으며, 오히려 SABA의 과다사용은 기도 평활근의 β2-receptor의 downregulation을 유발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운동 전 경구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복용: PO steroid가 아닌 inhaled corticosteroid(ICS)가 치료에 사용되며, ICS는 직접적인 bronchodilator 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 전 단기로 흡입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으로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이론
• 천식
• 천식의 기타 아형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