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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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열과 오한이 난다고 병원에 왔다. 4주 전에 질 분만을 하였고 모유 수유 중이다. 혈압 110/7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9.2℃이다. 오른쪽 유방에 심한 압통이 있는 덩이가 만져지고 발적이 있다.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오른쪽 유방에 6cm 크기의 저음영 덩이가 보인다. 아랫배는 부드럽게 만져지고 압통과 반동압통은 없다. 양쪽 갈비척추각압통은 없다. 회음절개 부위는 깨끗하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절한 처치를 고르시오 (세 가지).
혈액 : 혈색소 12.5g/dL, 백혈구 21,000/mm 3, 혈소판 230,000/mm 3, C-반응단백질 97.0mg/L(참고치, <10)
소변 : 적혈구 0~1/고배율시야, 백혈구 0~1/고배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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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2, 열과 오한 (3d) |
Hx | 4주전 질분만, 모유 수유중 |
S/Sx | V/S 110/70mmHg-100회/분-20회/분-39.2도 오른쪽 유방 심한 압통, 덩이, 발적 |
Lab | Leukocytosis, CRP ↑ |
Img | 유방초음파 - 오른쪽 유방에 6cm 크기의 저음영 덩이 |
Etc | 아랫배 압통(-) 반동압통(-), 양쪽 CVAT(-), 회음절개부위 깨끗 |
Imp: 유방염(mastitis), 유방농양(breast abscess)
DDx: 유방 울혈(breast engorgement)
해설
• 분만 후 모유 수유를 하다가 3일전부터 열과 오한, 오른쪽 유방 압통, 발적 및 덩이가 만져져서 내원한 여환이다.
• 백혈구 수치 상승해있고, CRP 증가 되어 있음을 볼때 수유기 유방염을 의심할 수 있다.
• 덩이가 만져지고 6cm 크기의 저음영 덩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유방농양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유방농양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찜질, 진통제)와 광범위 항생제(penicillin 또는 cephalosporin 계열)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조절이 안되면 절개배농 or 바늘 흡인을 시행한다.
• 따라서 답은 항생제인 암피실린, 아세트아미노펜(진통제), 그리고 농양이 있으므로 바늘흡인 이다.
Tip
• 유방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S.aureus이고,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고 모유 수유는 지속한다.
• 유방울혈 vs 젖샘관 막힘 vs 유방염
• 유방울혈은 유방염과 달리 대개 양쪽 가슴에 발생한다.
• 38.4도 이상의 고열이나 몸살 등의 전신증상 또한 유방울혈보다 유방염에 더 특징적인 소견이다.
관련 이론
• 양성 유방질환
Reference
• Sabiston 21e, pp.813-815, 82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