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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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남자가 2시간 전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응급실에 왔다. 통증은 가슴 가운데에서 찢어지는 듯하게 생겨 등과 배쪽으로 뻗쳤다. 10년 전부터 혈압강하제를 불규칙하게 복용하고 있다. 혈압 184/102mmHg, 맥박 82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목정맥은 늘어나 있지 않고 가슴 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 사진과 심전도이다. 검사는?
트로포닌-T 8 ng/L (참고치, 0~14)
정답률 93%
누적 풀이 횟수 900+
평균 풀이 시간3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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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1, 흉통(2hr) |
Hx | HTN(10yr) |
S/Sx | 가슴 가운데에서 찢어지는 듯한 통증, 등과 배로 뻗침 V/S 184/102 82 16 36.5 |
Lab | Troponin-T: 정상 |
Img | CXR: Mediastinal widening |
Etc | ECG: T wave inversion at multiple leads |
Imp: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해설
특징적인 급성 흉통, 고혈압, CXR상 mediastinal widening이 있으므로 대동맥 박리 의심 하, 진단을 위해 CT를 촬영한다.
• 2시간 전부터 찢어지는 듯한 흉통으로 내원한 61세 남자이다. 혈압이 184/102 mmHg로 높고, CXR상 mediastinal widening이 관찰된다.
• 흉통의 양상으로 보아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이 가장 의심되며, 통증이 등과 배쪽으로 뻗치는 것으로 보아 dissection이 아래쪽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 ECG상 T wave inversion이 있기는 하지만 ST change는 저명하지 않고 troponin-T도 정상 범위에 있기 때문에 허혈성 심질환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 대동맥박리가 의심될 경우 CXR, CT 촬영을 통해 박리 부위를 확인할 수 있다.
Tip
급성 대동맥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극심한 흉통: 급성, 찢어지는 듯한 양상 흉통이 뻗치는 곳이 박리의 위치와 관련이 있음 |
검사소견 | CXR: Mediastinal widening |
진단 | CT: Intimal flap, false lumen |
치료 | IV β blocker (+ vasodilator) |
Type A: 대동맥 수술 Type B & 파열, malperfusion: 대동맥 시술 | |
관련 이론
• 급성 대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104-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