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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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0주인 35세 다분만부가 3,700g 남아를 질분만한 후 옥시토신을 투여해도 질출혈이 계속되었다. 혈압 100/6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9℃이다. 복부진찰에서 자궁바닥은 배꼽 위에서 물렁물렁하게 만져지고, 골반검사에서 질과 자궁목의 열상은 없다. 골반초음파검사에서 자궁 안에 고에코 덩이는 없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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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5, 40주 다분만부, 분만 후 질출혈 |
S/Sx | 질출혈, V/S 100/60-100-20-36.9, 자궁바닥 물렁함, 산도 열상 없음 |
Lab | |
Img | USG: 자궁 내 hyperechoic mass 없음 |
Etc | 옥시토신 투여해도 출혈 지속 |
Imp: 자궁이완증(uterine atony)
해설
Immediate 산후출혈에서 uterine atony가 관찰되고 1st line인 oxytocin에 반응이 없으므로 2nd line인 ergonovine을 투여한다.
• 40주 산모가 질식분만 직후 질출혈이 있으므로 immediate 산후출혈이다. 자궁바닥이 물렁물렁하게 만져지므로 uterine atony에 해당한다.
• Uterine atony에서 사용하는 자궁수축제의 1st line은 oxytocin이지만 이에 반응이 없으므로 2nd line 약물을 사용한다. 보기에는 ergonovine이 있다.
• 참고로 ergonovine은 고혈압 부작용이 있어 고혈압이나 전자간증이 있었던 산모에의 사용은 금기이지만, 본 산모는 그러한 해당사항이 없다.
Tip
• 분만 후 출혈 감별진단 요약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질출혈이 계속되고, 빈맥은 아니지만 심박수가 100회/분이므로 출혈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 리토드린: Immediate 산후출혈에서는 uterine inversion에서 도수정복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자궁을 이완시키는 자궁수축억제제로 쓰인다.
• 자궁긁어냄술: Placental site subinvolution에서 자궁 내 큰 mass가 관찰되거나 유의미한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시술이다.
관련 이론
• 분만 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3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