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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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여자가 한 달 전부터 걸으면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누우면 숨이 차고, 새벽에도 숨이 차서 잠에서 깬다. 7년 전부터 혈압강하제와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다. 혈압 120/70mmHg, 맥박 84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6℃이다. 가슴 청진할 때 제3심음이 들리고, 양쪽 등쪽 아랫부분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가슴 X선 사진과 심전도이다. 혈액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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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72, 걸을 때 숨참(1mo) |
Hx | 혈압강하제/혈당강하제(7yr) |
S/Sx | Orthopnea, paroxysmal noctural dyspnea / 제 3심음, 양쪽 등쪽 아랫부분 거품소리 |
Lab | |
Img | CXR: Cardiomegaly, increased pulmonary vascularity |
Etc | ECG: LV hypertrophy |
Imp: 심부전(heart failure, HF)
해설
Orthopnea, 제3심음, 수포음, LVH로 보아 HF가 의심되며, 호흡곤란의 비심장성 원인과의 감별을 위해 BNP를 측정한다.
• 걸을 때, 누우면 숨찬 증상이 있는 환자로 제 3심음이 들리는 것, 등쪽 아랫부분 거품소리는 심부전을 시사한다.
• 가슴 X선에서 커진 심장이 보이며 폐혈관 음영의 증가가 관찰된다.
• 심전도 상 LV hypertrophy를 보이며, 고혈압은 심부전 유발 요인 중 하나이다.
• 심부전의 진단에 도움이 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뇌나트륨이뇨펩티드(BNP) 검사를 시행한다. BNP 수치가 높을 경우 심부전의 가능성이 높으며 예후가 나쁘다.
Tip
심부전 요약 | |
원인 |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심근병증, 기타 전신질환 등 |
임상양상 | 호흡곤란, 부종, 피로/어지러움, S3 gallop 등 |
진단 | BNP↑ → 심초음파 → CT/MR/수면다원검사 등 추가 가능 |
HFrEF 치료 (LVEF ≤ 40%) | 1차 치료: ARNI/ACEi/ARB, BB, MRA, SGLT2i, loop diuretics(필요시) 기타: Ivabradine(HR ≥ 70), H-ISDN(흑인), CRT(wide QRS), ICD(post-MI 등) |
HFpEF, HFmrEF 치료 | Loop diuretics(필요시) + HFrEF와 유사(근거수준 다소 낮음) |
ADHF 치료 | Loop diuretics + vasodilator + inotropic |
관련 이론
• 심부전 원인, 증상, 진단
Reference
• Harrison 21e, pp.1930-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