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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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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나이 40주, 출생체중 3,400g으로 출생한 신생아가 출생 직후부터 숨쉬기 힘들어했다. 산전 진찰에서 양수과다증이 있었다. 입과 코에 거품과 분비물이 지나치게 많았다. 혈압 65/40mmHg, 심박 138회/분, 호흡 70회/분, 체온 36.5℃이다. 호흡음이 거칠고 가슴벽뒤당김이 있다.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코위관을 삽입한 뒤에 찍은 가슴 X선 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16.0 g/dL, 백혈구 13,500/mm3 (중성구 40%, 림프구 56%), 혈소판 250,000/mm3, C-반응단백질 5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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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출생직후, 호흡 곤란

Hx

임신 나이 40주, 출생체중 3,400g / 산모 산전진찰: 양수 과다증

S/Sx

입과 코에 분비물 과다 / 호흡음 거칠고, 가슴벽뒤당김(+)

Lab

Img

CXR: 비위관이 식도 맹관에 꼬여 있음

Etc

Imp: 선천 식도폐쇄 및 기관식도루(esophageal atresia and tracheoesophageal fistula)

해설

출생 직후부터 신생아가 호흡 곤란을 보인다.

• 산모가 양수과다증을 진단받았었다는 것과 신생아의 입과 코에 분비물이 과다하다는 것에서 선천 식도폐쇄 및 기관식도루를 의심할 수 있다.

• 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코위관을 삽입한 뒤에 X선을 찍어보는 방법이다. X선 사진에서는 ‘비위관이 식도 맹관에 꼬여 있음’을 확인 가능하고 이는 선천성 식도 폐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소견이다.

• 치료는 수술 전 기도 유지 및 흡인 방지를 한 후에, 기관 식도루 폐쇄 및 식도끼리 연결하는 교정수술을 하는 것이다.

Tip

• 선천 식도 폐쇄는 distal TEF가 동반된 type C가 가장 흔하며 TEF의 증상으로 호흡곤란, 청색증, 복부팽만이 나타날 수 있다.

관련 이론

소아 식도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57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