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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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음식물을 토한다며 병원에 왔다. 식사를 하고 5~6시간이 지나도 음식물이 역류하고 신물이 올라온다고 하였다. 15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다. 키 158cm, 몸무게 59kg이다. 혈압 130/80mmHg, 맥박 7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청진에서 장음이 감소되어 들렸다. 압통은 없었고 덩이는 만져지지 않았다. 식도위내시경 검사에서 샘창자 두 번째 부위까지 관찰할 수 있었다. 식도위내시경검사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는?
백혈구 7,500/mm3, 혈색소 12.1g/dL, 혈소판 232,000/mm3,
포도당 162mg/dL, 당화혈색소 7.5%, Na+/K+/Cl- 142/3.8/99mE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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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3, 음식물 구토(3mo) |
Hx | DM(15yr) |
S/Sx | 음식물 구토(3mo), 역류, 신물 올라옴(식사 5~6hr 후에도) V/S normal, 158cm/59kg (BMI 23.6), 장음감소, 압통/덩이 (-) |
Lab | Glc↑, Cl-↓, HbA1c↑ |
Img | EGD: 위 내 음식물 |
Etc |
Imp: 당뇨병성 신경병증 - 위 마비 (Gastroparesis)
해설
• 3개월 간 지속된 음식물 구토, 역류 증상으로 내원한 63세 여환으로, 당뇨의 병력이 있다. 15년간 치료 중이나 HbA1c 7.5%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고 있다. (현재 대한당뇨학회 T2DM 당화혈색소 목표: 6.5% 미만)
• 식사 5~6시간 후에도 역류가 있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있었고, EGD 상 위 내 음식물 저류가 확인되나 위의 날문 폐쇄 등 해부학적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더불어 신체진찰 상 장음 감소 소견을 통해 15년간 지속된 당뇨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위마비가 의심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위배출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당뇨의 만성 합병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3120-3128